올리브영페스타는 CJ올리브영이 2019년 론칭한 국내 첫 뷰티 페스타다. 지난해에는 서울 용산구 노들섬 1만1570㎡ 규모 야외 공간에서 108개 뷰티·헬스 브랜드를 소개했다.
CJ올리브영은 일본에서 개최하는 올리브영페스타에서 542㎡ 규모로 부스를 꾸려 55개 K뷰티 브랜드를 선보인다. 각 부스는 올리브영 매장 형태로, 그 이외 이동 공간은 명동·홍대 길거리처럼 꾸며 공간의 몰입감을 높였다.
올리브영페스타를 해외에서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J올리브영은 미국 패서디나에 5월 첫 미국 오프라인 매장을 개장하고 프랑스의 뷰티 편집숍 세포라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해외 확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이번 페스타의 핵심 포인트로 한국 코스메 랭킹존과 K뷰티 셀렉트존을 꼽았다.
한국 코스메 랭킹존은 올리브영 연간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5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작 중 12개 분류의 36개 제품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K뷰티 입문자도 한국에서 인기 있는 제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다.
K뷰티 셀렉트존은 한국의 체계적 뷰티 관리 루틴을 단계별로 제공한다. 특히 일본 현지에서 관심이 높은 기초·색조·이너뷰티를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K뷰티가 생소한 고객에게는 직원이 현장에서 직접 제품과 루틴을 추천한다.
이번 페스타는 CJENM이 주최하는 콘서트 '케이콘 재팬 2026'과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케이콘 재팬에서는 하츠투하츠, 키스오브라이프, 알파드라이브원, 킥플립, 제로베이스원 등의 다양한 K팝 아이돌이 참여한다.
CJ올리브영은 8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올리브영페스타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페스타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여는 이번 행사는 현지 고객이 K뷰티를 입체적으로 체험하며 글로벌 K뷰티 팬덤을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며 "국내와 일본에서 페스타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8월 미국 LA에서 전 세계 K뷰티 팬들을 매료시킬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전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