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교보생명 ‘오너 3세’가 SBI저축은행에 합류해 기업결합 작업을 이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중현 교보라이프플래닛 디지털전략실장이 SBI저축은행 ‘시너지팀’ 팀장으로 합류했다. 신 실장은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의 차남이다.
| ▲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중현 교보라이프플래닛 디지털전략실장(오른쪽 첫번째)이 SBI저축은행 팀장으로 합류했다. 사진은 2025년 ‘인슈어테크 인사이트 아시아 2025’에 참석한 모습. <교보라이프플래닛> |
신 실장이 SBI저축은행에 합류한 것은 인수 뒤 시너지 확대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SBI저축은행은 교보생명 자회사 편입 뒤 경영전략본부에 시너지팀을 신설했다고 알려졌다.
교보생명은 3월18일 금융위원회로부터 SBI저축은행 인수를 위한 대주주 변경 승인을 받았다.
교보생명은 2025년 SBI저축은행 지분 8.5%를 우선 인수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지분 50%+1주를 확보할 계획을 세워뒀다.
신 실장이 SBI저축은행에 합류하며 교보생명의 ‘종합금융그룹’ 계획과 승계에도 속도가 붙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신 실장은 1983년생으로 2020년 교보라이프플래닛 디지털혁신팀 매니저로 입사해 디지털 보험 관련 역량을 쌓아왔다.
2025년 하반기부터는 교보라이프플래닛 디지털전략실장과 교보생명 글로벌제휴담당을 겸임하며 그룹 글로벌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에 SBI저축은행 시너지 창출 작업도 직접 이끌게 되며 앞으로도 교보생명 계열사들을 하나로 묶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