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상승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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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2.57%(2.25달러) 오른 89.6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국제유가 상승, 미국 이란 2차 종전협상 무산 우려에 영향"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9/20250925090402_64611.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 인근 퍼미안 분지 유전.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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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3.34%(3.00달러) 상승한 배럴당 98.4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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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사이의 종전 협상이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진 데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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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이란과 2번째 종전협상을 위해 파키스탄을 방문할 예정이었던 J.D. 밴스 미국 부통령의 일정이 보류됐다고 보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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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추가 협상과 관련해 적극적이지 않은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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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국영방송 IRIB에 따르면 에스마일 바가이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 측의 상반된 메시지, 일관성 없는 행동, 용납할 수 없는 조치들 때문에 2차 종전 협상 참여를 확정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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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지정학적 위협이 다시 부각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 지도부와 협상 대표단이 통일된 협상안을 내놓을 때까지 휴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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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만료 전날 사실상 무기한 휴전을 선언한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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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란 정부가 심각하게 분열돼 있다는 사실과 파키스탄의 요청에 기반해 이란의 지도부와 대표단이 통일된 제안을 내놓을 때까지 공격을 유보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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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란은 휴전 연장을 인정하지 않고 자국 이익에 따라 행동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협상 무산 우려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