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하락세가 멈췄다. 다만 강남3구 매수심리는 2주 연속 내렸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집계 매매수급동향에 따르면 3월 둘째 주(9일 기준) 서울 지수는 103.1로 1주 전과 같았다.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는 앞서 3월 첫째 주까지 5주 연속 하락했다.
| ▲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하락세가 멈췄다. 다만 강남3구 매수심리는 2주 연속 내렸다. 사진은 서울 아파트 전경. <연합뉴스> |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대상 설문과 인터넷 매물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상황을 지수화한 것이다.
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아파트 매매 공급이 수요보다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강남 3구가 포함된 동남권 지수는 2주 연속 내리며 공급 우위 시장으로 유지됐다. 3월 둘째 주 동남권 지수는 98.6으로 1주 전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강남3구를 제외한 4개 권역 모두에서 매수심리가 상승했다.
용산·동대문·종로구 등이 포함된 도심권 지수가 101.8로 1포인트 오르며 상승폭이 가장 컸다.
서대문·은평·마포구 등이 포함된 서북권 지수가 103.9로 0.4포인트, 노원·도봉·강북구 등의 동북권 지수가 103.6으로 0.2포인트, 양천·영등포·금천구 등의 서남권 지수는 106.1로 0.1포인트 올랐다.
3월 둘째 주 수도권 매수심리는 100.3으로 1주 전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경기는 99로 0.7포인트 올랐지만 인천은 99.2로 0.6포인트 내렸다.
3월 둘째 주 서울 전세수급지수는 103.7로 1주 전보다 0.5포인트 높아졌다.
전세수급지수는 매매수급지수와 마찬가지로 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기준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전세 수요가 많고 낮을수록 전세 공급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