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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900만 원대 하락, 약세장 진입에 올해 30% 추가 하락 가능성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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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9900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약세장에 진입한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추가로 30% 가량 더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 9900만 원대 하락, 약세장 진입에 올해 30% 추가 하락 가능성
▲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약세장 진입으로 비트코인 시세가 추가로 30% 가량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은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8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2시14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30% 내린 9904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떨어지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34% 낮아진 287만7천 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1.51% 하락한 91만15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엑스알피(리플)(-0.60%), 솔라나(-2.09%), 도지코인(-0.75%), 에이다(-2.62%)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트론은 1TRX(트론 단위)당 0.71% 상승한 423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테더(0.14%), 유에스디코인(0.34%)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가상화폐 투자회사 ZX스퀘어캐피탈의 창업자 CK 정의 분석을 인용해 비트코인 가격이 약세장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CK 정 창업자는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현재 깊은 약세장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란 전쟁이 시작되면서 올해 가격이 추가로 30% 더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CK 정 창업자는 가격 급등 이후 급락이 이어지는 ‘비트코인 4년 주기’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5년 10월 비트코인 가격이 반감기 약 18개월 뒤에 정점을 찍었다는 점에서 이번 사이클 역시 과거 패턴과 매우 유사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데스크는 다음 상승장이 시작되는 4년 주기가 돌아오기 전까지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 시장의 약세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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