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국내 퇴직연금사업자 가운데 최초로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 20조 원을 넘었다.
16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20조6265억 원으로 집계됐다.
| ▲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 ||
퇴직연금제도는 기업이 근로자의 퇴직금 재원을 금융회사 등에 맡겨 운용하다가 퇴직할 때 연금이나 일시금 형태로 지급하는 복리후생제도다.
퇴직연금제도는 국내에 2005년 도입돼 2014년 적립규모가 100조 원을 넘어선 뒤 매년 10조 원 이상 적립금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
국내에서 금융회사 50여 곳이 퇴직연금을 다루고 있는데 지난해 말 기준 147조218억 원 규모의 퇴직연금 적립금이 운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회사별로 살펴보면 삼성생명이 적립금 규모가 가장 크고 그 뒤를 이어 신한은행 14조105억 원, 국민은행 12조5423억 원, 우리은행 10조4842억 원 등 순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금융권 최대규모의 퇴직연금 전담인력과 차별화된 부가서비스를 바탕으로 퇴직연금 적립규모가 빠르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213명의 전담인력을 배치해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및 퇴직급여와 관련된 회계처리를 도와주는 연금계리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창구와 모바일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손쉽게 퇴직연금 운용실태를 확인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CJ제일제당 출신 식품전문가, 식자재 유통 O2O 전환 뚜레쥬르 북미 확장 주력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20194940_26861.jpg)
![전략·소재·IT 거친 코오롱맨, 자동차·IT 경영 겸하며 수익성 개선 과제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17210106_165149.png)
![의료·교육·언론 등 사업 일군 95세 최고령 수장, 국내 톱5 사립대 진입 목표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20004657_44883.jpg)
![후계자 김동관의 경영멘토, '조 단위' 영업이익에 미국 시장 공략 나서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20203737_3117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