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2026금융포럼
금융  금융

삼성생명, 퇴직연금 적립금 처음으로 20조 넘어서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7-01-16 11:48: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생명이 국내 퇴직연금사업자 가운데 최초로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 20조 원을 넘었다.

16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20조6265억 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생명, 퇴직연금 적립금 처음으로 20조 넘어서  
▲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2013년 10월에 10조 원을 넘어선 뒤 38개월 만에 2배가량 늘었다.

퇴직연금제도는 기업이 근로자의 퇴직금 재원을 금융회사 등에 맡겨 운용하다가 퇴직할 때 연금이나 일시금 형태로 지급하는 복리후생제도다.

퇴직연금제도는 국내에 2005년 도입돼 2014년 적립규모가 100조 원을 넘어선 뒤 매년 10조 원 이상 적립금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

국내에서 금융회사 50여 곳이 퇴직연금을 다루고 있는데 지난해 말 기준 147조218억 원 규모의 퇴직연금 적립금이 운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회사별로 살펴보면 삼성생명이 적립금 규모가 가장 크고 그 뒤를 이어 신한은행 14조105억 원, 국민은행 12조5423억 원, 우리은행 10조4842억 원 등 순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금융권 최대규모의 퇴직연금 전담인력과 차별화된 부가서비스를 바탕으로 퇴직연금 적립규모가 빠르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213명의 전담인력을 배치해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및 퇴직급여와 관련된 회계처리를 도와주는 연금계리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창구와 모바일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손쉽게 퇴직연금 운용실태를 확인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K생산적금융을 묻다 은행⑤] 우리은행 싱가포르지점장 양승용 "발로 뛰는 영업·내부통제..
코스맥스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생산역량 확대, 이병만 기업고객 수주 기회 넓힌다
[K생산적금융을 묻다 자본시장④] 아시아 부자 몰리는 '안전지대' 싱가포르, 국내 증권..
'석유 최고가격제' 출구 앞두고 손실보전 어떻게, '원가+적정마진' 산식에 정유사 난색
중앙그룹 유동성 위기에 BGF 관계 주목, 홍석현·홍석조 형제 고리 느슨해진다
[컴퍼니 백브리핑] 홈플러스익스프레스는 하림 '더미식'의 날개가 되어줄까
글로벌 데이터센터 154곳 '기후위험' 지역에 건설 중, 한국도 위험 대비 시급
[단독] 새마을금고 3400억 들여 차세대 전산 시스템 구축 착수, 김인 AI 전환 기..
'투표용지 부족' 진상규명위, 노태악·위철환 포함 선관위 12명 수사의뢰 권고
우주 AI 데이터센터도 보험 적용되나, "우주항공 스타트업 보험사와 논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