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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현대중공업 19년 연속 무파업 기록 깨지나"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408/3947_6879_1356.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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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6879" class="view_r_caption" colspan="3">▲ 이재성 현대중공업 회장(왼쪽)과 최길선 현대중공업 조선해양플랜트 총괄회장</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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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현대중공업이 19년째 이어 온 무파업 기록이 깨지는 것일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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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가 통상임금 확대 등 단체교섭에서 노사의 견해차이를 좁히지 못해 파업수순을 밟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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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중공업은 2분기 1조1천억 원 규모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이재성 회장과 최길선 회장의 투톱체제로 비상경영에 들어간 뒤 첫 시험대를 맞게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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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는 다음달 3일경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행위 조정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노조는 회사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더 이상 상황이 진전되지 않자 이런 카드를 고려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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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는 “3개월 동안 30차례 교섭을 벌였으나 뚜렷한 해법이 나오지 않고 있다”며 “쟁의행위 조정신청 이후 추석휴가를 보낸 다음 쟁의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노조는 지난 25일부터 비상체제에 돌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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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9월2일 조합원들을 상대로 교착상태에 빠진 단체협약 교섭 내용을 설명한 뒤 그 다음날인 3일 쟁의행위 조정신청을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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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의행위 조정신청은 노조가 합법적으로 파업하기 위한 절차중 하나다. 노조가 쟁의조정을 신청하면 중앙노동위원회는 향후 10일 동안 조정기간을 거쳐 판결을 내리게 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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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노동위원회가 양측의 입장차가 커서 추가교섭에 의미가 없다는 '조정중지' 결정을 내릴 경우 현대중공업은 합법적으로 파업에 나설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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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는 임금을 기본급 대비 6.51%인 13만2013원 올리고, 호봉 승급분도 기존 2만3천 원에서 5만 원으로 올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 성과급 250% 추가, 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등을 주장하고 있으나 회사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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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통상임금 확대가 쟁점이 되고 있다. 현대중공업 노조를 비롯해 현대중공업그룹 3개사 노조는 공동으로 통상임금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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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지난 2분기에만 1조 원이 넘는 영업적자를 내며 지난해 말부터 계속 적자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최길선 전 사장을 조선해양플랜트 총괄회장으로 영입해 이재성 회장과 함께 투톱체제로 비상경영에 들어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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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지난 19일 ‘비상경영 실천에 사우들의 협력을 바란다’는 제목의 담화문에서 "회사는 모든 비용을 제로 베이스에서 재검토하는 강도 높은 원가절감계획을 추진하고, 조직과 인력의 효율적 개편과 운영을 통해 우리 모두 생존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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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슬기롭게 마무리하는 것이 당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임금을 조금 더 받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일자리를 확보하고 지키는 것으로 고용안정과 노사관계의 안정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노조에 협조를 주문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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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7월 매출이 2조82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25% 늘어났다는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그러나 신규수주는 누계기준으로 138억 달러를 기록해 14% 줄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