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증권 "LS일렉트릭 목표주가 상향, 북미 수주 이어 국내 수요도 증가 전망"

박도은 기자 parkde@businesspost.co.kr 2025-04-22 09:19: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S일렉트릭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북미 수주에 이어 국내 전력기기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SK증권 "LS일렉트릭 목표주가 상향, 북미 수주 이어 국내 수요도 증가 전망"
▲ SK증권은 22일 LS일렉트릭 목표주가를 22만 원으로 높여잡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 LS일렉트릭 >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22일 LS일렉트릭 목표주가를 기존 20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1일 LS일렉트릭 주식은 17만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나민식 연구원은 “미국 데이터센터로의 수주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한국전력의 흑자전환과 전력망 특별법 통과의 영향으로 국내 전력기기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국내외 정치적 불안정성이 낮아지면서 그동안 지연된 국내기업의 시설투자가 재개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나 연구원은 “환율이 1400원 수준을 유지할 경우에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1분기 이연된 매출액의 영향과 미국의 배전반, 한전의 수요증가 영향으로 2025년은 상저하고 실적흐름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LS일렉트릭의 2025년 1분기 매출은 1조320억 원, 영업이익은 87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대비 각각 0.6%, 6.9% 감소한 수치다.

2024년 1분기 기저효과와 국내 전력기기 매출이 일시 이연되면서 실적이 다소 줄어들었다.

LS일렉트릭은 2025년 매출 5조1900억 원, 영업이익 470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전년 대비 각각 14%, 20.7% 늘어나는 것이다. 박도은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주담대 갈아타기' LTV 70%로 되돌려, "차주 부담 완화"
민주당 허성무 "SK오션플랜트 매각에 기회발전특구가 '먹튀 특구'로 전락"
롯데웰푸드 이색 마케팅 빼빼로데이 대규모로, 이창엽 가격인상 더해 수익성 방어 전력투구
HD현대 부사장 7명 포함 80명 임원 승진 인사, 12월 초 경영전략회의 개최   
코오롱제약 대표에 전승호 겸직, 코오롱그룹 임원인사 14명 중 8명 40대 발탁
국민연금 '홈플러스 투자'로 9천억 손실, 이사장 김태현 "운용사 선정기준 보완 필요"
강호동 금품수수 의혹에 '겸직' 신문사 고액 연봉도 논란, 농협중앙회 지배구조 다시 도..
또 다시 '혁신' 강조한 미래에셋그룹 임원인사, 박현주 고객자산 7천조 기반 다진다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에 3940선 마감, 장중 3950선 넘기며 사상 최고치
SH 재개발임대주택 1598세대 공급, 11월4일 선순위 청약 개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