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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이재명 49.5%, 김문수·홍준표·오세훈 압도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03-31 11: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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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49.5%,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84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문수</a>·<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준표</a>·<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623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세훈</a> 압도
▲ 리얼미터가 31일 발표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큰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리얼미터>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선 주자로서 여권의 주요 대권후보들을 크게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31일 발표한 '여야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를 보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49.5%를 얻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16.3%)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이 대표 지지도는 김 장관을 비롯해 홍준표 대구시장(7.1%),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6.7%), 오세훈 서울시장(4.8%)의 지지도 합보다 더 많았다.

이 대표는 지역별로 광주·전라(62.3%), 서울(50.1%), 대전·세종·충청(45.0%) 등에서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연령별로 이 대표 지지도는 50대(64.7%), 40대(61.5%), 30대(48.0%), 60대(44.3%), 20대(39.2%) 등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이 대표가 56.5%, 김 장관 10.4%로 격차가 46.1%포인트에 이르렀다. 보수층에서는 34.5%가 김 장관을 지지했고, 진보층에서는 80.5%가 이 대표를 지지했다.

이 대표와 김 장관에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7.1%),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6.7%), 오세훈 서울시장(4.8%), 김동연 경기도지사(1.8%),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1.6%), 이낙연 전 총리(1.6%), 김부겸 전 총리(1.4%),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0.8%) 등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이념성향별 응답자 분포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2025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림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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