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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표조사] 윤석열 탄핵심판 놓고 '파면해야' 58%, 중도층 '파면해야' 70%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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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바라봤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7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헌재가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어떤 결정을 해야 하는지 질문한 결과 ‘탄핵을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파면)가 58%,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직무복귀)는 37%로 각각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6%였다.
 
[전국지표조사] 윤석열 탄핵심판 놓고 '파면해야' 58%, 중도층 '파면해야' 70%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7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는 응답이 58%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파면’과 ‘직무복귀’의 격차는 2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파면’은 1주 전 조사와 비교해 2%포인트 떨어진 반면 ‘직무복귀’는 2%포인트 올랐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파면’이 ‘직무복귀’보다 우세했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는 ‘직무복귀’가 60%로 ‘파면’(36%)을 크게 앞섰다. 부산·울산·경남은 ‘파면’(48%)과 ‘직무복귀’(47%)가 비슷했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을 뺀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파면’이 ‘직무복귀’보다 더 많았다. 70세 이상은 ‘직무복귀’가 65%로 ‘파면’(28%)을 두 배 이상 앞섰다. 60대는 ‘파면’ 49%, ‘직무복귀’ 48%였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파면’이 70%로 ‘직무복귀’(24%)를 크게 앞섰다. 보수층은 ‘직무복귀’가 73%였던 반면 진보층에서는 ‘파면’이 93%에 달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311명, 중도 347명, 진보 248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63명 더 많았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국내 통신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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