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하이닉스 청주 사업장에서 화학 물질 노출 사고가 발생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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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경 청주 흥덕구 SK하이닉스 4캠퍼스에서 반도체 장비를 하역하던 작업자 2명이 유독 화학물질 수산화테트라메틸암모늄(TMAH)로 추정되는 액체와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SK하이닉스 청주공장서 화학물질 누출 사고, 작업자 2명 병원 이송"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6/20260610200126_74562.pn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청주 SK하이닉스 사업장에서 화학 물질 노출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청주 흥덕구에 위치한 SK하이닉스 4캠퍼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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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경기 이천 공장에서 이송된 장비를 트럭에서 내리던 중 차량 내부에 고여 있던 화학물질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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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자들은 특별한 이상 증세를 보이지 않았지만 안전 조치 차원에서 병원으로 이송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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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AH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서 웨이퍼를 식각하거나 세정하는 데 사용되는 강알칼리성 화학물질이다. 피부를 통해 빠르게 흡수돼 신경계와 호흡기 마비를 유발할 수 있으며 소량이라도 넓은 부위에 노출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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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당국은 작업자들이 운반하던 장비에서 TMAH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성분 분석을 진행했지만, 1차 성분 측정 결과 독성 물질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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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와 화학물질 유출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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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1일에도 같은 사업장 내 M15공장과 M15X공장을 연결하는 가스룸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정용 불소 일부가 누출되는 사고가 있었다. 당시 눈 따가움 등의 증상을 호소한 7명은 사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