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BNK투자증권 "NH투자증권 안정적 실적 지속, 주주환원율 업계 최고 수준"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5-01-17 09:02: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NH투자증권이 2025년에도 안정적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주주환원 확대가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NH투자증권의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1만6천 원을 유지했다.
 
BNK투자증권 "NH투자증권 안정적 실적 지속, 주주환원율 업계 최고 수준"
▲ NH투자증권이 올해도 안정적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16일 NH투자증권 주가는 1만3810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2024년 이후 순이익 회복과 적극적 주주환원, 낮은 주가 수준 등을 고려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2025년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 743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 추정치보다 10.5% 늘어나는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에도 단단한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순이익 6724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3년보다 20.8% 증가하는 것이다.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957억 원으로 추정됐다. 1년 전보다 7.7% 늘어나며 실적 증가세를 이어간 것이다.

김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이자이익 감소에도 수수료이익이 늘면서 전체 순이익이 증가했을 것”이라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대체투자 등 기업금융(IB) 과련 수익도 양호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NH투자증권은 안정적 실적에 기반한 주주환원 기대감도 큰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은 배당수익률이 6.1%(주당 배당금 850원, 전날 주가 기준)로 높은 수준이고 총주주환원율은 50% 내외로 금융업종 내 최고 수준”이라며 “이익 변동성이 큰 업종 특성에도 고배당정책과 높은 주주환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대우건설, 2018년 서울 금천구 지반침하 사고로 '2개월 영업정지' 제재 받아
현대차그룹·포스코그룹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공동 투자 결정, 지분율 80대 20
[정시특집-대학바로가기] 중앙대 정시 가나다군 1944명 선발, 첨단분야 신설·증원
네이버, 스페인 투자 계열사 주식 9728억 더 취득해 완전자회사로
검찰, '미공개 정보 이용'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부부에게 실형 구형
[16일 오!정말] 이재명 "제일 나쁜 것은 모르면서 아는 척 하는 것"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투자는 경영상 목적 따라 적법하게 진행, MBK·영풍에 유감"
[원화값 뉴노멀④] 삼양식품 김정수와 오뚜기 함영준 희비 가르는 고환율, 식품업계 비빌..
한동훈, 국힘 다무감사위의 김종혁 중징계 권고에 "민주주의를 돌로 쳐 죽일 수 없다"
넥슨 PC·모바일 게임 시장서 연말 겹경사, 이정헌 IP 확장 전략 통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