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임종룡 금융위원장(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이 시장금리의 상승세에 대처해 필요할 경우 시장안정화에 나서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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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위원장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차 금융개혁추진위원회에서 “시장금리의 상승세가 지속될 우려가 있는 만큼 필요하다면 단호한 시장안정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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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임종룡 "시장금리 상승세 지속되면 시장 안정화 조치""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11/37878_53546_5427.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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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53546"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임종룡 금융위원장(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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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미국의 새 행정부 공약이 차츰 구체화되면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다시 커질 가능성이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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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존 트럼프 미국 대선 당선인이 재정지출을 확대하기로 하면서 시장금리로 쓰이는 글로벌 국채금리가 빠르게 뛰고 있다. 시장금리가 오를수록 채권가격은 떨어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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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투자자가 만기에 받는 원리금이 미리 결정되는 점을 감안하면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이 오를수록 화폐가치가 떨어져 투자자가 손실을 볼 가능성도 높아지게 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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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위원장은 시장금리가 오르는 요인으로 미국의 대선결과에 따른 기대 인플레이션의 상승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을 들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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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위원장은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에서 합동으로 비상금융상황대응팀을 운영하면서 시장안정 조치를 취할 상황을 판단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한국은행과도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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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위원장은 가계부채와 관련해 “최근 금리가 오르면서 취약계층이 대출을 갚아야 하는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며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하는 보완방안을 가계부채 관리방안과 함께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