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임종룡 "시장금리 상승세 지속되면 시장 안정화 조치"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6-11-28 16:53: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임종룡 금융위원장(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이 시장금리의 상승세에 대처해 필요할 경우 시장안정화에 나서기로 했다.

임 위원장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차 금융개혁추진위원회에서 “시장금리의 상승세가 지속될 우려가 있는 만큼 필요하다면 단호한 시장안정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임종룡 "시장금리 상승세 지속되면 시장 안정화 조치"  
▲ 임종룡 금융위원장(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
그는 “미국의 새 행정부 공약이 차츰 구체화되면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다시 커질 가능성이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도널드 존 트럼프 미국 대선 당선인이 재정지출을 확대하기로 하면서 시장금리로 쓰이는 글로벌 국채금리가 빠르게 뛰고 있다. 시장금리가 오를수록 채권가격은 떨어진다.

채권투자자가 만기에 받는 원리금이 미리 결정되는 점을 감안하면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이 오를수록 화폐가치가 떨어져 투자자가 손실을 볼 가능성도 높아지게 된다.

임 위원장은 시장금리가 오르는 요인으로 미국의 대선결과에 따른 기대 인플레이션의 상승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을 들었다.

임 위원장은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에서 합동으로 비상금융상황대응팀을 운영하면서 시장안정 조치를 취할 상황을 판단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한국은행과도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임 위원장은 가계부채와 관련해 “최근 금리가 오르면서 취약계층이 대출을 갚아야 하는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며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하는 보완방안을 가계부채 관리방안과 함께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사측과 교섭 중단, 지방노동위 판단 받겠다"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무현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파라다이스 정기 주주총회 개최, 최종환 임준신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HJ중공업 건설부문 대표로 송경한 선임, 동부엔지니어링 대표 출신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2주 연속 하락, 동북권 서북권은 올라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임 포함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