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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인공지능·원자력 업종이 상승 이끌어, 엔비디아 3%대 올라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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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현지시각으로 1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37.28포인트(0.79%) 상승한 4만3077.70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증시 인공지능·원자력 업종이 상승 이끌어, 엔비디아 3%대 올라
▲ 현지시각으로 16일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NYSE). <연합뉴스>

대형주 중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7.21포인트(0.47%) 오른 5842.47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51.49포인트(0.28%) 높아진 1만8367.08에 장을 마쳤다. 

ASML(-6.42%)은 전날 유출된 3분기 실적 자료에서 부진한 신규 수주와 실적 전망에 실망감에 따라 주가 하락세가 이어졌다.

다만 엔비디아(3.13%)가 콘퍼런스를 통해 인공지능(AI)산업이 견고하다고 발표했고 저명한 투자자 드러켄밀러가 인터뷰를 통해 엔비디아 매도는 큰 실수라고 말하자 주가가 상승했다. 

이와 함께 아마존(-0.43%)이 소형원전에 투자한다는 소식에 뉴스케일파워(40.01%), 오클로(41.97%) 주가가 급등했고 BWX테크(4.86%), 카메코(7.87%)뿐 아니라 풀로어(8.20%), 탈렌에너지(5.53%), 콘스텔레이션에너지(5.13%), GE버노마(3.16%), 비스트라(5.77%) 등 전력 인프라 관련주 주가도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아플라이드머티리얼즈(-2.91%), 램리서치(-2.91%), 퀄컴(-1.50%), 인텔(-1.54%) 등의 주가는 부진했다. 

애플(-0.89%) 주가는 UBS에서 아이폰 판매가 전년보다는 늘었을 것으로 보이지만 증가폭은 제한될 것이란 분석을 내놓자 소폭 내렸다. 

마이크로소프트(-0.63%), 메타(-1.62%) 주가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매물이 나오며 주가가 하락했다. 

테슬라(0.80%) 주가는 소폭 상승했다. 모건스탠리(6.50%) 주가는 시장 추정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발표하자 올랐고 이와 함께 뱅크오브아메리카(1.57%), 씨티그룹(2.57%) 등의 주가도 동반 강세를 기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ASML 충격이 뉴욕증시에서 이어지지 않았다”며 “엔비디아와 아마존 원전 투자소식으로 뉴스케일파워 주가가 급등한 점은 인공지능 투자 주기가 살아있다는 보여준 것으로 오늘 밤 미국 9월 소매판매·산업생산 지표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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