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의 의뢰를 받아 15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누가 차기 대통령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3.9%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를, 26.1%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6.5%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오차범위 바깥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미디어토마토 여론조사를 보면 따르면 '누가 차기 대통령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3.9%가 '
이재명 민주당 대표 후보자'라고 대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동훈 대표를 꼽은 응답자는 26.1%였다.
이재명 후보와
한동훈 대표의 지지도 격차는 17.8%포인트로 오차범위(±3.1%포인트) 바깥이었다.
이밖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6.5%,
오세훈 서울시장은 6%,
홍준표 대구시장은 3.8%,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3.3%,
김동연 경기지사 2.1%, 김경수 전 경기지사 1.3% 등이었다.
'그 외 다른 인물'은 3.8%, '없거나 잘 모른다'고 응답한 비율은 3.1%였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의 의뢰를 받아 8월12일부터 8월13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무선전화번호를 활용(RDD)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4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