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그의 여름용 샌들이 20대 고객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는 6월 들어 어그를 구매한 20대 고객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배 이상 증가했으며 20대 신규 회원 수는 320%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 뉴진스 하니의 어그 컬렉션 화보. <신세계인터내셔날 어그> |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현재 어그의 샌들, 슬리퍼 등 여름 컬렉션 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시즌 주요 제품으로 선보인 ‘골든 글로우’ 샌들은 5월 모든 제품이 판매됐다.
스포티한 디자인의 ‘스트라터스’와 타이어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밑창이 특징인 ‘벤처데이즈’ 등도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어그 관계자는 “이번 주부터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샌들 수요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며 “관련 제품 재고확보와 온오프라인 마케팅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