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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 미국 에너지장관 "빅테크 에너지 자체 조달해야""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6/20240605102108_104165.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원자력 발전소를 방문한 제니퍼 그랜홈 에너지부 장관.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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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 기술 붐에 대응해 늘린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친환경 전력을 자체 조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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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각) 제니퍼 그랜홈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빅테크 기업들은 국내 전력망에서 친환경 에너지를 계속 끌어다 쓸 거라면 그걸 자체 조달할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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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최근 인공지능(AI) 기술 붐을 맞으면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애플 등 빅테크 기업들이 앞다퉈 데이터센터를 늘리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이르면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방침을 세워 재생에너지 소비량이 높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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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산업부문에 돌아갈 재생에너지까지 소비하는 셈인데 이런 점 때문에 로이터는 2035년까지 전력부문 탄소중립을 목표로 내세운 미국 정부의 계획이 틀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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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홈 장관은 "우리는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많은 기업들과 대화를 이어오고 있다"며 "논의된 내용 안에는 빅테크 기업들이 소형모듈형 원자로(SMR)를 공동 구매해 전력 수요를 충당하자는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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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빅테크 기업, 전력기업, 원자력 회사들 사이에서도 서로 많은 논의가 오고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확하게 어떤 기업들이 논의에 참여하고 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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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홈 장관은 SMR 개발기업 뉴스케일 실패 사례와 관련해서는 "뉴스케일이 사업을 취소해야 했던 이유는 전력 구매자가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사업을 수행하기에 앞서 충분한 구매자를 확보해야 한다는 것 교훈을 얻은 셈"이라고 강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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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빅테크 기업들은 친환경 에너지 조달 수단으로 원자력뿐만 아니라 지열발전 등 다른 방법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