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여론조사꽃] 차기 대선주자 이재명 35.2%, 한동훈 16.8% 조국 6.7%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05-07 09:08: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7일 여론조사 꽃의 정례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대권주자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 누구인지 묻는 질문에 이재명 대표가 35.2%의 지지를 얻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16.8%)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여론조사꽃] 차기 대선주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35.2%,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143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동훈</a> 16.8%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69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국</a> 6.7%
이재명 대표가 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1기 원내대표 선출 당선자 총회에 참석해 인사말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대표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한 전 위원장보다 지지도가 높았다. 특히 서울(이재명 34.0% 한동훈 18.0%), 인천·경기(이재명 38.2% 한동훈 12.5%)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대구·경북에서는 한 전 위원장 31.2%, 이 대표 22.5%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도 20대부터 50대까지 이 대표가 한 전 비대위원장보다 많은 지지를 얻었다. 70세 이상에서만 한 전 비대위원장(38.6%)이 이 대표(16.5%)를 앞섰다. 60대에서는 이 대표(34.1%)와 한 전 비대위원장(31.4%)이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 대표와 한 전 비대위원장에 이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6.7%, 홍준표 대구시장 6.1%, 오세훈 서울시장 4.0%,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2.6%,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2.3%, 김동연 경기도지사 1.8% 등이었다. ‘적합한 인물이 없음’은 19.3%였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꽃 자체조사로 3일과 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통신3사에서 제공한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CATI)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4년 4월30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하기로,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