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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정말] 박영선 “협치는 필요하지만” 박지원 “제2의 최순실 누구인가”

이준희 기자 swaggy@businesspost.co.kr 2024-04-18 14: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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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정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349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영선</a> “협치는 필요하지만”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512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지원</a> “제2의 최순실 누구인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오른쪽). <페이스북 갈무리>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18일 ‘오!정말’이다.

협치는 필요하지만…
“지금 우리 사회는 서로 마주 보고 달리는 열차처럼 보인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페이스북에서 자신의 국무총리설에 대해 협치는 필요하지만 수락하기 힘들다는 점을 에둘러 나타내며)

제2의 국정농단?
박영선, 양정철 인사 파동의 진원지를 대통령께서 밝히고 사과하셔야 한다. 윤석열 정부의 제2의 최순실은 누구인가를 밝혀야 한다. 지금 당장 비선실세를 밝혀 제2의 국정농단을 막아야 한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페이스북에서 대통령실 외부 배후설에 기름을 부으며)

“대통령을 오늘 이 자리에 있게 만든 그 유명한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그 말을 하는 자리를 마련해 준 게 박영선 법사위원장이었다.”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모두 윤석열 대통령과 인연이 있어 헛소문만은 아닐 것이라고 판단하며)

“지금 이 얘기들이 인사라인이 아니라 홍보기획라인에서 나온다라는 설이 도는데 홍보기획라인은 김건희 여사의 입김이 좀 세게, 구성될 당시부터 들어간 것 아니냐는 얘기들이 정설처럼 돌고 있다. 김건희 여사가 제가 알기로 박영선 전 장관이나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과 나름대로 친소관계도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이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박영선·양정철 기용설의 배후가 김건희 여사라고 주장하며)

용꿈 꾸는 이재명 조국
윤석열 정부가 잘못하는 점을 지적하는 건 동참하겠지만 이재명, 조국 두 분 다 용꿈 꾸는 분들 아니냐. 관련된 정쟁적 요소가 있으면 저희는 거리를 둘 것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민주당, 조국혁신당 등과의 연대에 대해 일정부분 선을 그으며)

의원 꿔주기는 좀
“여러 가지 얘기들이 나오는데 처음에 의원을 빌려주는 게 어떠냐는 안까지 나왔는데 그건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고요. 국민의 뜻에 반하는 거죠.”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조국혁신당이 교섭단체 요건을 맞추기 위해 민주당 의원 꿔주기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하며)

위기 인식 못하는 여당
“우리는 집권여당 사상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대참패를 했다. 그런데 우리 당 모습이 위기가 위기임을 제대로 느끼고 있느냐, 국민들이 의아하게 생각한다. 위기가 위기임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게 우리 당의 현재 위기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 인사말에서 정당 지도부를 비판하며)

채 상병 특검, 김건희 사과
“채 상병 건 이거 실체규명을 해야지요. 지금 수사도 제대로 안 되고 있고, 뭐가 외압받았다는 부분에 대해서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요..(중략).. 김건희 여사 무슨 백 사건도 대통령이 사과해야지요. 엄연히 그게 함정으로 끌어들인 유인책이고 한 그것은 있지만 그 잘못과 별도로 받은 건 잘못이잖아요.”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이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채상병 특검과 김건희 여사의 사과를 강조하며)

억울한 윤관석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경선 운동 모임에 참여한 사람은 20여명 정도로, 매표 목적이면 그들에게 다 (돈 봉투를) 줘야 하는데 10명에게만 준 이유가 어디에 있겠나. 선거운동 목적이 아니라고 부정하지는 않지만 표를 매수하려는 목적으로 돈이 오간 것은 아니다.” (윤관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고법 형사3부 심리로 열린 정당법 위반 혐의 사건의 재판에서 억울함을 호소하며)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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