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소셜미디어 플랫폼 레딧이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면서 최대 65억 달러(약 8조6840억 원) 규모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3일 비즈니스투데이, CNBC 등 외신을 종합하면 레딧은 최대 65억 달러의 기업가치 평가를 목표로 뉴욕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 미국 소셜미디어 플랫폼 레딧이 최대 65억 달러 규모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있다. |
레딧은 이러한 기업가치 평가를 통해 1주당 가격 범위를 31~34달러로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레딧은 2월 기업공개를 신청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는 ‘RDDT’라는 종목코드명으로 거래된다.
IPO투자설명서에 따르면 레딧은 지난해 연간 매출 8억400만 달러를 올렸다. 2022년 6억6670만보다 20% 늘었다. 지난해 순손실 9080만 달러를 냈지만 2022년 1억5860만 달러와 비교하면 40% 넘게 줄었다.
레딧의 주요 주주로는 미국의 미디어 지주회사 어드밴스와 중국 텐센트,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가 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