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산업부, 온실가스 국제감축 지원금 330억으로 지난해보다 5.5배 확대

주하영 기자 juhyhy@businesspost.co.kr 2024-02-18 17:28: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기업의 해외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산업부는 19일 2024년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 공고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산업부, 온실가스 국제감축 지원금 330억으로 지난해보다 5.5배 확대
▲ 산업통상자원부가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 지원 규모를 330억 원으로 크게 확대했다.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은 정부가 국내 기업의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 설비 투자를 지원하고 감축 실적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올해 산업부의 지원 예산은 330억 원으로 지난해 60억 원에 비해 5.5배 늘어났다.

사업 한 건당 최대 지원액도 지난해 30억 원에서 60억 원으로 증액됐다.

정부는 해외에서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에너지 설비 고효율화 투자, 저탄소 설비 설치 등의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에 사업비의 50%까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기업들은 이후 관련 사업을 통해 확보되는 온실가스 감축분으로 10년에 걸쳐 정부 지원금을 갚게 된다.

산업부는 "우리나라는 2018년과 비교해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줄이기로 했다"며 "감축량 2억9100만 톤 가운데 국외 감축은 3750만 톤으로 전체 감축 목표량의 13% 가량을 차지하는 핵심 분야"라고 지원 확대 이유를 밝혔다. 주하영 기자

최신기사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500만 눈앞, '수익성만 본다' 손정현 10% 이익률 재달성 목표
비트코인 1억6667만 원대 상승, '크립토 위크' 기대감에 시장 전반 활성화
코스피 종가 기준 3년 10개월 만 3200선 상승 마감, 코스닥은 800선 내줘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증권사 실적 1위 달성, 김성환 하반기 IMA 도전 '청신호'
[14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기 "살아도 감옥에서 살고 죽어도 감옥에서 죽어야"
한국도 뛰어든 '소버린 AI' 세금 낭비에 그치나, 미국 빅테크와 경쟁에 한계
삼성물산 롯데건설이 도시정비 경쟁 불붙일까, 개포우성4차 여의도대교에서 격돌 가능성
[시승기] G바겐 뛰어넘은 랜드로버 '디펜더 옥타', 역사상 가장 강력한 디펜더이자 가..
한화투자증권 인니 사업 본격화, '운용' 한두희서 '글로벌' 장병호로 세대교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