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미국 기준금리 조기 인하 기대감은 '어리석은 판단' 평가, 증시 전망 부정적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4-01-22 16:54: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른 시일에 기준금리를 낮출 것이라는 기대감을 품는 일은 ‘어리석은 판단’에 불과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우세하다.

인플레이션 완화로 연준이 금리 인하를 추진할 환경이 갖춰질 시점을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미국 증시에 지나치게 낙관적인 전망을 둬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미국 기준금리 조기 인하 기대감은 '어리석은 판단' 평가, 증시 전망 부정적
▲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이른 시일에 금리 인하를 시작할 가능성은 낮다는 전문가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건물.

블룸버그는 22일 “올해 미국 조기 금리인하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투자하는 것은 가장 어리석은 행동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15일부터 19일까지 440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된 블룸버그 설문조사 결과 66.4%의 응답자는 연준이 곧 금리를 낮출 것이라는 기대감이 가장 현명하지 않은 판단이라고 대답했다.

20.5%의 응답자는 미국 달러화 가치 하락을 예상하는 것이, 13.2%는 원유 가격 하락을 기대하는 것이 가장 어리석은 투자 전략에 해당한다고 바라봤다.

대다수의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이 이른 시일에 기준금리 인하를 추진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한다는 의미다.

블룸버그는 연준이 이르면 3월부터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현재 증시에 반영되어 있다며 이런 시나리오가 현실화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을 전했다.

미국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치인 2% 수준까지 낮아져 통화정책 완화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근거를 찾기는 아직 어렵다는 것이다.

블룸버그는 “지난해 말까지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투자자들의 낙관론은 이제 증시 하락을 예고하는 신호로 보인다”며 “낙관적 분위기가 너무 성급하게 확산되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