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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이번주 환율 1400~1450원 전망, 원화와 동조화 엔화 강세 압력"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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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의 주요 변수로 엔화 추가 강세 여부가 꼽혔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3일 보고서에서 “원/달러 환율은 강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다만 단기적으로 엔/달러 환율의 방향성이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iM증권 "이번주 환율 1400~1450원 전망, 원화와 동조화 엔화 강세 압력"
▲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이 1400~145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연합뉴스>

이번 주 원/달러 환율 전망치는 1400~1450원으로 제시됐다.

원화 가치는 엔화 가치 흐름과 동조화 경향을 보이는 만큼 엔화 변동성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여겨진다.

엔/달러 환율은 7월31일 종가 기준 157.4엔으로 집계됐다. 1주일 전과 비교해 3.92% 떨어졌다.

엔화 가치 방어를 위한 일본과 미국 외환당국의 시장 개입에 엔/달러 환율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박 연구원은 “일본 정부가 7월30~31일 엔화를 대규모 매수한 가운데 미국 재무부 역시 1998년 이후 처음으로 엔화 매수에 나섰다”며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9월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한 것도 엔 강세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미국과 일본 외환당국의 시장 개입 효과로 엔화 가치가 추가 강세를 보인다면 원화에도 강세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시장 개입 효과가 단기적 영향에 그칠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

박 연구원은 “일부에서는 일본의 막대한 정부 부채 등 구조적 문제로 시장 개입 효과가 제한적일 것으로 주장한다”며 “엔/달러 환율이 추가 하락할지 아니면 다시 160엔대로 재반등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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