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7월31일 제주 제주시 구릉동산길에 위치한 약 182㎡ 규모 단독주택에서 오세기 LG전자 ES연구소장(왼쪽),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왼쪽 두 번째), 위성곤 제주도지사(오른쪽 두 번째), 주택 세대주가 '2026년 제주 생활 속 히트펌프 보급사업 공식 1호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 LG전자 > |
[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정부의 난방 전기화 정책에 호응해 히트펌프 보급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제주 제주시 구릉동산길에 위치한 약 182㎡ 규모 단독주택에서 히트펌프 보급 사업 공식 1호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과 위성곤 제주도지사, 석승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안전본부장, 오세기 LG전자 ES연구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LG전자는 정부가 난방 전기화 정책으로 추진하는 히트펌프 보급 사업에서 1위 사업자로 선정돼 상반기 제주 보급 물량 1042가구 중 450가구의 설치를 전담하게 됐다.
히트펌프는 에너지를 사용해 차가운 곳에서 따뜻한 곳으로 열을 전달하는 장치다. 에너지 효율이 높아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다.
LG전자는 2008년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히트펌프 사업을 이어왔다. 프랑스와 스페인 등 남유럽 5개국에서 10만 가구 이상에 히트펌프를 공급하는 등 유럽에서도 사업 기반을 넓히고 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 사장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된 기술력과 대규모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탈탄소 전환 속도를 높이기 위한 히트펌프 보급 사업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