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은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회사의 ‘피트니스 앤 플레이짐’을 포함한 조경특화상품 4개가 우수디자인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 코오롱글로벌의 조경특화상품인 '피트니스 앤 플레이짐' 모습. <코오롱글로벌>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 디자인분야 시상식이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상품에는 정부 인증 마크인 굿디자인(GD) 로고를 사용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코오롱글로벌 아파트 브랜드 하늘채의 대표적 조경상품 피트니스 앤 플레이짐은 이번 시상식에서 동상(한국디자인원장상)을 받았다. 피트니스 앤 플레이짐은 조깅트랙과 연계해 개발한 옥외특화 운동공간이다.
성인을 위한 체력단련 공간인 피트니스와 청소년 및 어린이 놀이공간인 플레이짐 등 복합운동 공간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밖에도 일상 속 자연을 모티브로 한 특화 조경 시설물 ‘하늘채 시그네이처’, 2023년 준공단지에 적용한 놀이시설인 ‘구름 속 비행’과 ‘달빛 은하수’ 등이 굿디자인(GD)에 선정돼 조경부문 4관왕을 달성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코오롱글로벌이 2023년 iF 디자인 어워드 인테리어부문 본상에 이어 조경부문에서도 굿디자인에 선정되면서 상품 디자인의 우수상을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가치 인식 변화를 이해하고 브랜드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