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오른쪽)가 23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한중일 중앙은행 총재회의에서 판궁성 중국인민은행 대표(왼쪽),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운데)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
[비즈니스포스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중국, 일본 중앙은행 총재와 만나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한국은행은 23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제12차 한국·중국·일본 중앙은행 총재회의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과 중국, 일본 중앙은행은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고 지역 경제 및 금융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09년부터 해마다 순번제로 회의를 열어왔다.
이번 총재회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019년 이후 회의 개최가 중단되다 4년 만에 열린 것이다. 내년 회의는 중국 인민은행이 주최한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번 회의를 주재하며 판궁성 중국인민은행 대표, 우메다 카즈오 일본은행 총재와 세 나라의 최근 경제 및 금융 동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