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카드 희망퇴직 실시, 만 55세 직원 대상 최대 36개월 임금 지급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1-06 16:44: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하나카드가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금융시장이 불안정해지자 인원 감축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6일 하나카드는 4일부터 10일까지 1968년생(만 55세) 직원 가운데 만 10년 이상 근속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카드 희망퇴직 실시, 만 55세 직원 대상 최대 36개월 임금 지급
▲ 6일 하나카드는 만 55세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접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책임자, 사원급 직원에게는 36개월 분의 평균임금이 지급된다. 관리자에겐 31~36개월 분의 평균임금이 차등지급된다.

자녀장학금, 의료비, 재취업 지원금 등도 지급된다.

하나카드는 희망퇴직자 신청을 받은 뒤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31일 최종퇴직자를 확정짓는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이번 희망퇴직은 인력구조를 더 효율적으로 가져가기 위해 시행했다"며 "조기퇴직을 원하는 직원들이 빠르게 전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1월11일 새 원내대표 선출, 정청래 '1억 수수 의혹' 윤리감찰 지시
이재명 첫 청와대 국무회의 주재, 내란재판부법·허위조작정보근절법 통과
차량용 디스플레이 고급화 경쟁, 미니LED·OLED 채용률 확대 전망
아파트 시공 후 층간소음 차단 검사 강화, 전 세대 5% 이상으로 확대
신혼부부·고령자·청년 위한 특화주택 4571호 공급, 월 임대료 1만 원도 있어
비트코인 시세 반등에 한계 뚜렷, ETF 자금 유출에 지지선 유지 불안해져
경제계 '2차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 환영, "형사 리스크 완화 기대"
500대 기업 신임 CEO 평균 연령 2세 낮아져, 내부 출신 비중 확대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직 사퇴, "시시비비 가린 뒤 더 큰 책임 감당할 것"
구글 알파벳 내년 시가총액 5조 달러 넘본다, JP모간 '로보택시' 잠재력 주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