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카카오뱅크, 임직원 참여 기부금 더해 월드비전에 2600만 원 전달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12-23 14:47: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뱅크가 구호 개발 기구에 결식아동과 에너지 빈곤 가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한다.

카카오뱅크는 임직원이 기부에 참여하는 '동료애 카드' 프로젝트를 통해 모금한 2604만 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임직원 참여 기부금 더해 월드비전에 2600만 원 전달
▲ 카카오뱅크는 임직원이 기부에 참여하는 '동료애 카드' 프로젝트를 통해 모금한 2604만 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카카오뱅크 오피스 내부. <카카오뱅크>

월드비전은 한국 전쟁으로 고통받는 고아들을 돕기 위해 밥 피어스 목사가 1950년에 세운 개신교 계열 국제 구호 개발 기구다.

카카오뱅크는 동료애 카드가 연말마다 진행하는 기업문화 이벤트로 1년 동안 함께한 동료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온라인으로 카드를 전달하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 임직원들은 전용 사이트에서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고생하셨어요' 등 마음을 대표하는 카드를 골라 동료에게 발송한다. 받은 카드는 한 장마다 5천 원의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동료애 카드는 임직원 뿐 아니라 취약계층에 전달할 수도 있다. '결식 아동의 아침식사 비용 지원' 카드와 '에너지 빈곤가정 난방비 지원' 카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기부하게 된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모인 기부금으로 결식아동 지원에 1727만 원, 에너지 빈곤 가정 지원에 877만 원을 전달한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1302만 원에 카카오뱅크가 같은 금액을 더해 30일 월드비전에 전달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좋은 기업 문화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 다양한 방안 검토"
정부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협력키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계 "노란봉투법 개정, 노사협의 우선해야",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이제 적자 넷마블은 잊어줘, IP 활용도 레벨업"
대신증권 "영원무역 골치덩어리 스캇, 올해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대신증권 "한국콜마 다가온 성수기,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