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29.8% 하락세, 당대표 적합 이준석 1위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8-03 11:19: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원씨앤아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29.8% 하락세, 당대표 적합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68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준석</a> 1위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져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의 두 배가 넘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로는 이준석 대표가 가장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3일 발표한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긍정평가가 29.8%, 부정평가가 67.4%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37.6%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2주 전보다 긍정평가가 3.1%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2.2%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부정평가에서 ‘매우 잘못하고 있다’(60.6%)는 응답이 60%를 넘었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60% 이상을 기록했으며 대구·경북에서도 부정평가가 56.5%로 조사됐다. 부정평가는 광주·전라(87.9%), 경기·인천(70.2%), 대전·세종·충청(67.3%), 서울(64.8%), 강원·제주(62.1%), 부산·울산·경남(60.6%) 순으로 높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 76.0%, 30대 69.1%, 40대 74.0%, 50대 72.3% 등으로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훨씬 높았다. 윤 대통령의 지지세가 강했던 60대 이상에서도 부정평가가 54.6%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준석 대표가 26.1%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안철수 의원이 19.4%로 뒤를 이었으며 나경원 전 의원이 11.1%, 김기현 의원 5.0%, 장제원 의원 3.3%, 권영세 통일부장관 2.7%, 권성동 원내대표 2.1% 순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 안에서도 이준석 대표가 차기 당 대표로 적합하다는 응답이 28.7%로 가장 높았으며 안철수 의원은 23.5%, 나경원 전 의원은 19.7%였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9.3%, 더불어민주당은 35.6%로 집계됐다. 두 당의 지지율 차이는 오차범위 안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2주 전보다 1.1%포인트 내려간 반면 민주당은 3.7%포인트 올랐다.

정의당은 4.4%, 기타정당은 2.5%였다.

이번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의 의뢰로 지난 7월30일부터 8월1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임의전화걸기(RDD)를 통한 100%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2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DS투자 "HK이노엔, 헛개수·새싹보리 품질문제로 2분기 H&A 사업 실적 부진"
비트코인 1억6305만 원대 하락, 미국 연준 기준금리 동결에 청산 늘어
미국 연준 기준금리 4.25~4.50%로 5회 연속 동결, 한국과 금리차 2%p 유지
최윤 인수합병으로 OK저축은행 덩치 키우기 집념, 한국선 '저축은행' 외국선 '종합금융..
OK금융그룹 지주사로 계속 들어오는 '일본 돈', 최윤 일본 꼬리표 확실히 뗄 결단 필요
매일유업 후계자 김오영 사업 다각화 중책, 당고모 김선희와 협업으로 승계에 힘실려
김정완 매일유업 지분 미미한 아들 김오영에게 승계 어떻게 하나, 제로투세븐 지분 활용 ..
트럼프 "한국과 관세15%로 협상 타결" "한국이 미국에 3500억 달러 투자"
[씨저널] OK금융그룹 최윤 진정한 '금융인' 되고 싶다, 대부업 이미지 벗기 위한 각..
[채널Who] OK금융 변신 아직도 현재진행형, 최윤 대부업자에서 금융인으로 집념의 변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