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넥스트리서치] 국민의힘 차기 리더십, 안철수 31.2% 이준석 30.1%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6-13 10:46: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힘을 이끌어갈 차기 리더로 안철수 의원과 이준석 대표가 비슷한 지지를 얻은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넥스트리서치가 13일 발표한 여론 조사 결과 앞으로 국민의힘을 누가 이끌어가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안철수 의원을 포함한 새로운 세력’이라는 응답이 31.2%, ‘이준석 대표를 비롯한 현 지도부’라는 응답은 30.1%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중진들’이 22.8%로 뒤를 이었다.
 
[넥스트리서치] 국민의힘 차기 리더십,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53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철수</a> 31.2%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68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준석</a> 30.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왼쪽)와 안철수 의원.

국민의힘 지지층들의 응답만 분석한 결과 윤 대통령과 가까운 중진들이 35.6%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으며 현 지도부라는 응답은 29.3%, 새로운 세력이라고 답한 이들은 28.0%였다.

혁신위원회 출범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국민의힘 상황에 누구의 책임이 더 크냐는 질문에는 윤 대통령과 가까운 중진 의원들 책임이라는 응답이 51.0%, 이준석 대표 책임이라는 응답은 32.0%였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이 대표 책임이 44.4%, 윤 대통령과 가까운 중진들 41.6%였다. 

더불어민주당의 쇄신방향을 묻는 질문에는 청년 신진 인재영입을 통한 세대교체 43.6%, 당 원로 인사를 통한 세력통합 19.9%, 이재명 의원 중심이 16.5%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의원 중심이라는 응답이 39.4%로 가장 높았으며 청년 신진 인재영입 32.6%, 당 원로 인사를 통한 세력통합 16.3%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넥스트리처치가 SBS의뢰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유선(14%)·무선(86%) 전화면접조사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2년 5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