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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포스코퓨처엠 목표주가 상향, LFP 양극재 생산라인 전환 속도 우위"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6-05-12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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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퓨처엠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미국 내 LFP(리튬인산철) 배터리용 양극재 공급을 위한 생산라인 전환 완료가 임박하면서, 미국 내 배터리셀 제조사로의 양극재 수주 가능성이 높아졌다.
 
교보증권 "포스코퓨처엠 목표주가 상향, LFP 양극재 생산라인 전환 속도 우위"
▲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12일 포스코퓨처엠 목표주가를 32만 원으로 높였다. <포스코퓨처엠>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12일 포스코퓨처엠 목표주가를 기존 28만 원에서 32만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 주가는 11일 28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 연구원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대의 본격화와 국내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공급 부족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포스코퓨처엠의 생산라인 전환속도의 우위와 음극재 동반 수주 가능성이 강화되고 있다”며 “단기 실적보다는 수주 가시화 속도와 생산라인 진행도가 주가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라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은 2026년 하반기 리튬인산철 양극재 생산을 위한 기존 양극재 생산라인 전환을 마친다.

최 연구원은 “생산라인 신설보다 준비기간이 짧고 자본적지출(CAPEX) 부담이 낮아 단기 공급 부족 해소에 가장 빠르게 대응 가능한 구조”라고 평가했다. 

미국 에너지저장장치 시장에서는 비금지외국기관(Non-PFE)이 생산한 리튬인산철 양극재, 음극재 조달이 필수로 여겨지면서 반사이익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금지외국기관이란 미국의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AMPC) 규정에 따라 중국 등의 우려 국가(FEOC)의 기업이 아닌 국가의 기업·기관을 이른다. 비금지외국기관이 생산한 부품·원자재는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 연구원은 “국내 배터리셀 제조사의 북미 지역 에너지저장장치 생산라인 규모는 연산 약 100GWh로 추산되며 필요한 양극재 수요는 20만 톤 이상”이라며 “AMPC 수혜를 위해서는 중국산 리튬인산철 양극재 의존은 사실상 불가능해 국내 공급망 확보가 필수적으로 절대적으로 공급 부족이 가시화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포스코퓨처엠은 비금지외국기관 규제 반사수혜의 가장 직접적 수혜주”라며 “국내 주요 배터리셀 제조사로의 리튬인산철 양극재 채택과 음극재 동반 수주 가능성이 기대되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베트남 음극재 공장 투자도 미국 음극재 시장 공략의 교두보로 평가된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3월 베트남 북부도시 타이응웬에 총 3570억 원을 투입해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건립에 나섰다. 양산 목표시점은 2028년으로, 생산능력은 최종적으로 5만5천 톤에 이른다. 

최 연구원은 “비금지외국기관 규제로 중국산 음극재 의존도 축소가 불가피한 가운데 베트남 공장은 미국 음극재 시장으로의 공급원이다”고 바라봤다. 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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