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청년정의당 대표를 사퇴한다”고 밝혔다.
| ▲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
앞서 14일 오승재 정의당 대변인은 한 당직자의 제보를 토대로 “청년정의당을 떠난 여러명의 당직자들이 모두 강 대표의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을 견디지 못하고 당직을 내려놓았다”고 주장하며 당 지도부의 입장과 조치를 요구했다.
강 대표는 “청년정의당에서 재직했던 당직자로부터 문제제기가 있었다”며 “노동자를 위한 정당 내부에서 노동권과 관련된 논란이 발생한 데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정의당은 강 대표가 당직자를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폭로에 관해 이날 대표단 회의를 열어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리기로 결정했다.
강 대표는 “평당원 신분으로 조사에 임하는 게 옳겠다고 결심했다”며 “진상조사 과정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소명할 건 소명하고 반성할 것은 반성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강 대표 직무정지 여부를 오는 17일 대표단 회의에서 판단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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