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최저시급제와 주52시간제 근무는 기업에 지장, 철폐하겠다"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11-30 18:33: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최저시급제와 주52시간제 근무는 기업에 지장, 철폐하겠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가운데)가 11월30일 충청북도 청주시 클레버를 방문해 전기차용 2차전지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후보가 주52시간 근무제를 철폐하겠다고 했다.

윤석열 후보는 30일 충청북도 청주시 2차전지 중소기업 '클레버'를 찾은 자리에서 기업 관계자들이 주52시간제 등 정부정책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자 "비현실적 제도는 다 철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중소기업의 경영현실을 모르고 탁상공론으로 만든 제도들 때문에 고통스럽다는 말씀으로 받아들였다"며 "정부의 최저시급제, 주52시간이라고 하는 것이 중소기업에서 창의적으로 일해야 하며 단순 기능직이 아닐 때 굉장히 비현실적이고 기업운영에 지장이 많다"고 말했다.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물어 정책을 펼치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다음 정부를 맡게 되면 자기들 마음대로 하는 것은 확실하게 지양하도록 하겠다"며 "제 모토는 '어떤 일이든지 이해 관계자한테 물어보고 해라'다"고 말했다.

그는 "이해관계자에게 물어보면 그걸 또 '마피아'라고 하는데 탈원전이 바로 그것 아닌가"라며 "자기들 이해관계 때문에 왜곡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해서 물을 필요가 없다고 하는데 그럼 100% 실패하게 돼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정진석 "계엄하면 시민들 거리 쏟아져 나온다, 윤석열 '결심 섰다, 설득 말라'" 증언
스테이블코인 발행 빨라지나, 민주당 TF "관계기관 규제협의 거의 끝나, 곧 금융위가 ..
공정위 영풍·YPC 현장조사, 순환출자 금지 위반 의혹
[22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똥을 물에 풀어도 된장이 되지는 않는다"
삼성중공업 협력사 관리자 21m 선박서 추락사, 5월 이어 또 사고
'광속 승진' 오리온 오너3세 담서원 부사장 됐다, 닻 올린 신사업 성공에 경영능력 판가름
금융위 사모펀드도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 도입 추진, 이억원 "건전성 강화"
엘앤에프 새 대표이사에 허제홍 이사회 의장 선임, "LFP양극재 시장 선점"
[오늘의 주목주] 'SK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주가 8%대 상승, 코스닥 원익I..
4대 그룹 총수 경제사절단으로 내년 1월 중국 방문 추진, 경제협력 논의
Cjournal

댓글 (2)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창원사람
답답하네..선진국에서는 주32시간하는데..시간을 늘리자고? 그래 노예 많이 만드세요.   (2021-11-30 22:42:00)
ㅎㅎㅎ
주52시간 철폐하고 120시간 해야죠. ㅋㅋ   (2021-11-30 21:0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