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한나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윤리심판위원이 2025년 10월2일 국회 소통관에서 '종교단체 경선 동원'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오늘 정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말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12일 '오!정말'이다.
사필귀정
“대한민국의 안보는 권력자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피고인 윤석열의 일반이적죄 등 징역 30년 선고는 사필귀정이다. 내란수괴 피고인 윤석열의 ‘평양 무인기 작전’ 일반이적죄 등에 대한 1심 징역 30년 선고는, 국가안보를 권력 연장의 도구로 삼은 반국가 범죄에 대한 사법부의 엄중한 심판이다. 2024년 10월경 윤석열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은 처음부터 공모하여 평양 무인기 작전을 추진했고, 북한의 군사적 대응을 유도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려 했다. 이는 대한민국의 군사상 이익을 해하고 적국에 군사상 이익을 공여한 일반이적 공동정범에 해당하는 중대 범죄다.” (김한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북한 평양에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0년형을 선고받은 것을 두고)
부정선거를 외치는 순수한 청년들
“‘부정선거’라고 외치는 순수한 청년들을 ‘음모론’의 프레임에 가둬선 안 된다. 지금 우리 청년들과 우리 시민들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걸고 싸우고 있다. ‘부실선거’라고 부르고 싶으면 그렇게 부르면 된다. 뭐라고 부르든 그것 또한 당신들의 자유다. 그런데 저들은 ‘용어’ 시비에 바쁘다. 부정선거라고 부르면 ‘극우’라고 폄훼한다,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면 ‘음모론자’로 몰아간다. (이들은) 진실이 밝혀지는 것이 두려운 세력이다. 청년들의 피 끓는 주장을 ‘음모론;으로 몰고, 시민들의 자발적 항거를 ‘극우’로 깎아내려 저항의 동력을 떨어뜨리고 방해하려는 것이다.누구라도 ‘스타벅스’를 마실 자유가 있듯, 누구라도 ‘부정선거’라 외칠 자유가 있다. 그것이 청년들이 지키려는 자유민주주의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부정선거’를 외치는 청년들을 음모론자로 몰아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며)
어린놈
“저도 나름 선출직 최고위원으로서 양심을 가지고 한 말인데 나이로 무시하는 듯한 발언은 매우 잘못됐다. 더군다나 지금 2030이 강하게 분노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이로 무시하는 듯한 발언은 적절치 않았다, 어제 비공개 때 장 대표가 ‘선관위 사태에 대해 집중해야 하는데 지도부 이야기로 오늘 뉴스가 덮일 것 같다, 이 부분이 조금 아쉽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그러고 나서 바로 조 최고위원이 ‘어린놈…’이라고 해 다른 이야기는 거의 못 하고 빨리 파행됐다.” (우재준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지방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지도부 총사퇴를 요구했다가 입에 담기 힘든 욕까지 들었다고 밝히며)
민심이 장강처럼 흐른다
“제 의사는 이미 여러 번 충분히 밝힌 것이다. 조작 감사로 부당하게 제명됐다. 그 첫날 이미 돌아간다고 말씀을 드렸다. 보수를 재건하고 이재명 정권을 제대로 견제하기 위해서는 빠른 복당이 필요하겠다. 이미 민심은 제가 복당해서 보수 재건에 기여하라고 명령하는 상태다. 민심이 장강처럼 흐른다. 그 장강의 흐름을 거부하는 사람들은 있을 것이다. 결국 그 강의 흐름을 바꾸지는 못한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MBN에 출연해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복당 의사를 밝힐 경우 이를 숙고해보겠다’고 말한 것을 두고)
훨훨 날아오르길
“요즘 우리 국민들, 많이 지쳐 있다. 그래서인지 오늘 이 승리가 더 크게 느껴진다. 월드컵 일정이 마무리되는 날까지 부상 없이 훨훨 날아오르길, 국민의 한 사람으로 응원한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승리를 축하하며)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