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노조 임금인상을 사측에 위임, 우기홍 "정상화되면 꼭 보답"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 노동조합이 2021년도 임금교섭에서 임금 인상 여부를 회사에 위임했다.

대한항공 노조는 6일 “위기상황 극복을 통한 고용안정과 조속한 경영 정상화라는 회사의 뜻에 함께 한다”며 “올해 임금을 (사측에) 위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노조 임금인상을 사측에 위임, 우기홍 "정상화되면 꼭 보답"
▲ 대한항공 항공기. <대한항공>

노조는 최근 노조 사무실을 방문한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에게 위임 의사를 전달했다.

다만 노조는 “조합원이 함께한 고통분담의 희생은 결코 잊지 말아야할 것”이라며 “회사의 경영이 정상화하면 꼭 보답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노조는 “추후 어떠한 상황에서도 구조조정과 임금 저하 등 불이익이 없어야 할 것”이라며 “임금피크제 문제점 파악과 제도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회사와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우 사장은 “고용유지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노력하고 직원 노고에 대해서도 경영 정상화 때 꼭 보답할 것을 약속한다”고 대답했다.

노조는 지난해 임금교섭에서는 회사와 임금동결에 합의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사태의 직접적 타격으로 2020년에 별도기준 매출 7조4050억 원을 냈다. 2019년보다 매출이 38.4%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화물 운송 확대를 통해 영업이익 2383억 원을 내며 선방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경제부총리 이형일 "11월 국고채 발행량 신중 검토, 취약차주 추가대책 마련"
퓨리오사AI, 8200억 규모 시리즈D 투자 유치 "기업가치 3.8조"
중국 이브에너지 LG엔솔 상대 배터리 특허 4건 무효심판 청구, 12월 심리 예정
삼성전자 "3분기 HBM4 매출 전분기 대비 3배 이상 증가, 내년 HBM 물량 완판"
한수원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체코 원전 시공계약 협상 결렬, 새 시공사 찾는다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편안한 영역 벗어나야 새로운 가능성 열린다"
IBK투자 "GS피앤엘 목표주가 하향, 실적 전망 낮췄지만 구조적 성장 지속"
삼성전자 "2028년에도 메모리 부족 전망, 증설이 바로 생산확대로 이어지기 어려워"
미국 환경단체 "데이터센터 영향에 미국 전력부문 탄소 배출 급증할 전망"
SK온 헝가리 이반차 이어 코마롬 공장도 소규모 해고, "향후 고용 계획은 미정"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