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대통령선거 후보 적합도 추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 |
대통령선거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10월 1주차 다음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지사는 28.3%, 윤 전 총장은 28.0%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지사는 지난주보다 1.7%포인트 하락했고 윤 전 총장은 0.9%포인트 상승하며 격차가 좁혀졌다.
두 사람의 격차는 0.3%포인트로 오차범위(표본 오차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안이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16.7%,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9%로 뒤를 이었다.
이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2.3%,
유승민 전 의원 2.0%,
최재형 전 감사원장 1.8%,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1.7%,
심상정 정의당 의원 1.3%, 박용진 민주당 의원 0.9% 등으로 나타났다.
범진보권 대선주자들만 놓고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지사는 31.9%,
이낙연 전 대표는 22.2%로 집계됐다.
두 사람의 격차는 9.7%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다른 후보들은 박용진 의원 7.1%,
추미애 전 장관 3.6%,
심상정 정의당 의원 3.9% 등이었다.
범보수권 적합도를 보면
홍준표 의원 29.8%,
윤석열 전 총장 29.6%로 조사됐다. 격차는 0.2%포인트에 불과하다.
이 밖에
유승민 전 의원은 11.2%,
안철수 대표는 3.0% 등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TBS 의뢰로 1~2일 이틀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1006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