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정치·사회  정치

홍준표, 캠프의 고발청부 관여설을 놓고 "누가 퍼트리는지 다 안다"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1-09-14 11:33: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고발청부 의혹에 홍준표캠프 인사가  관여했다'는 소문의 진원지를 윤석열캠프로 의심했다.

홍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서 "누가 거짓 소문 퍼트리고 있는지 다 알고 있다"며 "그건 야당 내 암투가 아니라 본인과 진실의 충돌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588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준표</a>, 캠프의 고발청부 관여설을 놓고 "누가 퍼트리는지 다 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그는 "고발사주사건에 이어 검찰을 가족 보호수단으로 악용했다는 검찰 사유화문건이 터졌다"며 "구태들 속에 있다보니 같이 물들지 말고 당당하게 정도로 대처하라"고 덧붙였다.

정치권에는 지난달 11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고발청부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씨와 만날 때 홍준표 캠프의 이필형 조직본부장이 동석했다는 말이 나돌았다. 

홍 의원은 이와 관련해 박 원장 및 조씨와 엮어도 정도껏 엮어라며 어이없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런 말을 윤석열 캠프에서 돌린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인기기사

HLB 간암치료제 리보세라닙 미국 허가 9부능선 넘어, 진양곤 상업화 속도전 장은파 기자
[미디어토마토] 비례대표 ‘조국혁신당’ 29.1%로 1위, 지역구 민주 50.4% 국힘.. 김대철 기자
[격전지판세] 보수텃밭 성남 분당갑 요동, 안철수 vs 이광재 ‘엎치락뒤치락’ 조장우 기자
[총선핫스팟] '야권 텃밭' 화성정, 전용기 유경준 이원욱 ‘현역 3파전’ 예측불허 류근영 기자
인공지능은 ‘머니게임’, 수십조 쏟아붓는 빅테크 vs 1조 투입도 버거운 네이버 조충희 기자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후계자로 장녀 임주현 지정, "임성기 뜻 승계자" 장은파 기자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KSOI] 경기 하남갑, 민주 추미애 47.8% 국힘 이용 43.2% 접전 류근영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중국 SAIC 자회사 '전고체 배터리' 전기차 출시 예고, "주행거리 1천㎞" 주장 이근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