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위니아딤채, 소비자단체연합과 리콜 김치냉장고 전국 실태조사 실시

구광선 기자 kks0801@businesspost.co.kr 2021-09-09 13:58: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위니아딤채가 노후 김치냉장고 가운데 아직 리콜되지 않은 제품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 실태조사에 나선다.

위니아딤채는 9월부터 한국소비자단체연합과 협력해 리콜 김치냉장고 전국 실태조사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위니아딤채, 소비자단체연합과 리콜 김치냉장고 전국 실태조사 실시
▲ 위니아딤채 로고.

한국소비자단체연합은 전국 2만2천 가구를 대상으로 15년 이상 사용된 리콜 대상 김치냉장고를 찾는다.

조사대상에는 취약계층이 상당수 포함됐다. 조사범위도 도시뿐만 아니라 군 단위 농어촌 지역까지 넓게 지정됐다.

위니아딤채는 정부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함께 지난해 말부터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된 뚜껑형 김치냉장고 딤채에 관한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리콜대상 잔량은 약 60만여 대로 추산된다. 다만 고장 및 자연 폐기된 제품이 상당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실제로 남은 리콜 대상 제품은 이보다 적을 것으로 추정된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남은 리콜 수량을 파악하는 데 의미있는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며 “위니아딤채는 민관과 협력해 이른 시일 안으로 리콜 제품을 수거해 대한민국 1등 브랜드 김치냉장고 기업으로서 사회적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니아딤채는 이번 실태조사와 상관없이 자발적 리콜 안내를 지속하고 있다. 또 리콜 제품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반납 및 재구매 보상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구광선 기자]

최신기사

부총리 배경훈 "KT 민관합동조사단 해킹 조사 발표 후 위약금 면제·영업정지 검토"
구글 AI 반도체 '가성비' 잠재력, BofA "엔비디아 대비 40% 비용 절감" 추정
삼성전자 16∼18일 글로벌 전략회의, 내년 사업 전략 모색
중국 희토류 업체 '수출통제 우회' 추진, 제품 형태로 판매하고 대체품도 개발
토스뱅크 이윤미 동남아·유럽 전방위 광폭행보, '글로벌 토스' 이승건의 꿈 선봉장
상장 대어 사라진 공모시장에 '스팩'이 뜬다, 증권가는 뇌동매매 경계령
한화오션 컨테이너·탱커선 증가에 지난해 수주액 근접, 김희철 막판 LNG선 수주로 최대..
포스코이앤씨에 씁쓸한 올해 도시정비 불장, 송치영 내년 핵심지 수주전서 반등 노린다
LH 특별법 시행에 공공주택지구 조성 본격화, SH와 손잡고 서울 공급 속도 낸다
바이젠셀 첫 상업화 눈앞, 기평석 "혈액암 임상 성공, 고형암 확장 가능성도 보여줄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