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아람코 원유가격 인하'에 약보합, 뉴욕증시는 노동절로 휴장

노녕 기자 nyeong0116@businesspost.co.kr 2021-09-07 08:27: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약보합세를 보였다.

6일 런던선물거래소에서 북해 브렌트유 11월물은 직전거래일보다 0.54%(0.39달러) 내린 72.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아람코 원유가격 인하'에 약보합, 뉴욕증시는 노동절로 휴장
▲ 6일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는 6일 노동절을 맞아 휴장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가 10월 아시아권 원유 판매가격 인하를 발표하면서 공급부족 전망이 약화된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는 아시아권에 수출하는 10월 인도분 가격을 전월 대비 배럴당 1~1.3달러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인하했다.

아람코는 코로나19로 인한 아시아시장의 약한 원유 수요 회복세와 석유수출국기구(OPEC) 산유국의 증산 결정을 유가 인하 이유로 꼽았다.

김 연구원은 “다만 미국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아이다의 여파로 미국 공급차질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점이 낙폭을 제한했다”고 덧붙였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도 노동절을 맞아 휴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

최신기사

한국 석탄발전 폐지 아시아 경제 전반에 변수,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 전망
OLED 넘어 마이크로LED 스마트폰 시대 열리나, 중국에 쫓기는 삼성·LG디스플레이 ..
삼성건설 오세철 '60세 룰' 넘어 건설 장수 CEO 반열에, 사업다각화 완성 이끈다
정부 해외주식 양도세·국민연금 운용 개편 논의, '고환율 대응책' 논란에 곤혹
10월 서울 아파트거래 최근 5년 평균의 2.6배, 10·15대책 '막차 수요' 몰려
'조선업 재건' 일본 한국에 '이중 공세', 발주 내부로 돌리고 미국과 밀월 강화 
영화 '위키드: 포 굿' 1위 등극, OTT '모범택시3' 새롭게 1위 올라
HD현대중공업 부회장 이상균, 2021년 조선소 사망사고 책임 '징역 6개월 집행유예 ..
여야 배당소득 분리과세 '50억 초과' 구간 신설 합의, 2억~50억은 25%
BNK금융 해외사업·해양금융으로 성장 가속, '4파전' 다음 회장에 쏠리는 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