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시장과머니  특징주

코오롱플라스틱 주가 장중 급등, 실적 좋아져 저평가 부각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09-02 12:03: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오롱플라스틱 주가가 장 중반 뛰고 있다.

3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코오롱플라스틱 주가 장중 급등, 실적 좋아져 저평가 부각
▲ 코오롱플라스틱 로고.

2일 오전 11시36분 기준 코오롱플라스틱 주가는 전날보다 22.99%(1740원) 급등한 931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코오롱플라스틱 주가는 한때 9420원까지 올라 장중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오롱플라스틱 목표주가를 기존 1만 원에서 1만1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이 연구원은 "코오롱플라스틱은 올해 3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재료 및 운임 상승에도 수급에 따른 판매가격 인상으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올해 3분기에 매출 1184억 원, 영업이익 105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4.2%, 영업이익은 1만2763.2% 늘어나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과거 판매가격 인상시기였던 2016~2018년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17배였지만 현재 주가는 2021~2022년 실적 기준 11배에 불과하다"며 "판매가격 인상을 통한 실적 개선과 친환경차 소재 확대 등으로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롯데웰푸드 3분기 감익에서 증익으로 전환, 4분기도 무난한 증익 예상"
농협금융 생산적 금융에 108조 공급, 이찬후 "변화와 혁신으로 상생 성장"
키움증권 "휴젤 경쟁 심화와 비용 증가, 새로운 분들의 힘을 기다리자"
이스타항공 창업자 이상직, '부정 채용' 의혹 항소심서 무죄
현대백화점 3분기 영업이익 726억 12% 늘어, 백화점·면세점 수익성 개선
키움증권 "셀트리온 짐펜트라 약세, 타 시밀러 신제품 매출 증가로 상쇄"
네이버, 일본 콘텐츠 플랫폼 '노트' 20억 엔 투자해 2대주주 올라
금융위 롯데손보에 경영개선권고, "자본 건정성 취약"
DS투자 "크래프톤 장기적 성장방향은 옳다, 로드맵 가시화가 필요"
현대그린푸드 단체급식·식자재 유통 꼭지점 닿다, 박홍진 '케어푸드' 미래 성장사업으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