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아래 독립스튜디오인 라이징윙스가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새 게임 캐슬크래프트의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했다.
크라우드펀딩은 자금이 필요한 개인 또는 기업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불특정 다수의 대중에게서 자금을 모으는 방식을 말한다.
▲ 크래프톤 아래 독립스튜디오인 라이징윙스가 24일부터 텀블벅을 통해 새 게임 캐슬크래프트의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크래프톤> |
라이징웡스는 8월24일부터 9월19일까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새 게임 캐슬크래프트의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
캐슬크래프트는 2021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모바일 실시간전략(RTS)게임이다. 현재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사전예약도 진행되고 있다.
라이징웡스는 “대중에게 캐슬크래프트를 소개하는 동시에 게임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리고 이용자가 게임을 함께 만드는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크라우드펀딩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라이징웡스는 크라우드펀딩으로 모인 자금을 활용해 후원자에게 주는 한정판 리워드(보상)를 제작하기로 했다.
크라우드펀딩 후원자에게 주어지는 리워드를 살펴보면 디지털리워드와 실물리워드로 나뉜다. 디지털리워드는 모바일에서 쓸 수 있는 라이브 윌페이퍼와 배경음악 파일 등이고 실물리워드는 패드와 스마트톡 등이다.
라이징웡스는 이용자 1인이 크라우드펀딩으로 후원할 수 있는 금액조건을 5천 원부터 20만 원까지 다양하게 설정했다. 후원금액에 따라 리워드도 다르게 구성했다.
디지털리워드는 10월 초에, 실물리워드는 10월 말에 크라우드 펀딩 후원자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강문철 라이징웡스 부사장은 “캐슬크래프트의 재미를 이용자에게 알리면서 다양한 리워드를 통해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크라우드펀딩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