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세가 미국 경제성장에 악영향을 미치고 급격한 인플레이션을 불러올 수 있다고 미국언론이 전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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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전문지 마켓워치는 17일 증권사 제프리스 보고서를 인용해 “믿기 어려운 일이지만 코로나19 사태는 다시 최악의 상황을 맞으며 경제적 타격을 입히고 있다”고 보도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미국언론 "코로나19 확산으로 내년 초 미국 물가상승률 7% 될 수도""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8/20210817102901_39364.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미국 뉴욕증권거래소.</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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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미국에서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경제활동 및 소비가 위축되고 재택근무가 일반화되는 흐름이 다시 본격화되고 있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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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스는 “최근 확산세가 미국경제에 얼마나 큰 타격을 미칠 지 아직 예측하기 어렵다”며 “치명적 타격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우세하지만 충격은 점점 더 커지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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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워치는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경제성장 저하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원자재 수입 및 노동자 유입에 차질을 일으켜 급격한 인플레이션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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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기업들이 원자재나 인력 부족으로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기 충분한 물품을 생산하지 못한다면 결국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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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워치는 2008년 경제위기 직후 나타난 가파른 인플레이션도 비슷한 배경에서 이뤄졌다며 코로나19 델타 변이의 영향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한다고 보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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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BMO캐피털도 마켓워치를 통해 “소비자 수요는 활발한 상황에서 세계적으로 공급과 생산이 위축되고 있어 물가상승에 불을 붙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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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워치는 공산품을 넘어 식료품과 건물 임대료 등 모든 분야에서 물가 상승세가 진행되고 있다며 급격한 인플레이션으로 어려움을 겪는 계층도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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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은 인플레이션 수준을 2% 안팎으로 안정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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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마켓워치는 "연준의 이런 계획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내년 초 미국 물가상승률이 6~7% 수준에 이르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