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가 스포츠와 예술분야에 재능을 보이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신한라이프 사회공헌재단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2021년도 장학생 307명을 선발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모두 9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포츠와 예술 등 예체능분야에 재능을 갖춘 아동 및 청소년이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후원을 결정한 것이다.
장학금은 장학생의 재능 계발단계에 따라 차등해 지원된다.
예체능분야 재능을 찾고 있는 청소년 263명은 각각 장학금 200만 원, 재능을 발전시키고 있는 장학생 44명은 각각 1천만 원 또는 500만 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2020 도쿄올림픽 기계체조 국가대표로 출전한 이윤서 선수가 2018년부터 4년 연속으로 신한라이프 장학금 지원을 받았다.
현재까지 신한라이프 장학금 지원을 받은 예체능분야 장학생은 1400여 명에 이른다.
성대규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사장 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이사장은 “아동과 청소년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