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특징주

삼성전자 주가 내려 7만 원대로 SK하이닉스 급락, 반도체장비주 약세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08-11 15:43: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주가가 7만 원대로 떨어졌다. SK하이닉스 주가도 크게 떨어졌다.

11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2.12%(170원) 하락한 7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주가 내려 7만 원대로 SK하이닉스 급락, 반도체장비주 약세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각자대표이사 사장.

주가가 2일 이후 7거래일 만에 7만 원대로 떨어졌다.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 주가도 1.48%(1100원) 떨어진 7만3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6.22%(7천 원) 급락한 10만5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주가가 5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유지했다. 이 기간 낙폭은 12.81%(1만5500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력 제품인 D램업황 둔화 가능성에 투자심리가 식는 것으로 보인다.

시장 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4분기 PC용 제품에서부터 D램 고정 거래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주요 반도체장비회사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유진테크 주가는 5.09%(2500원) 급락한 4만6650원에, 테스 주가는 4.6%(1450원) 미끄러진 3만50원에, 원익IPS 주가는 3.95%(1950원) 하락한 4만7400원에 각각 거래를 종료했다.

한미반도체 주가는 2.88%(1050원) 하락한 3만5400원에,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2.8%(3300원) 하락한 11만4700원에, 리노공업 주가는 1.62%(2900원) 떨어진 17만66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경량화 AI모델 '파이3 미니' 출시, 구글 메타와 경쟁 조충희 기자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강성훈
최근에 지수하락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어느새 20일선까지 뚫고 내려왔네요. 하락장에는 하락장만의 공략법이 있는 법. 사람들은 그저 하락한다고 두려워하기만합니다. 하락장 대응법 지금 체크하세요. 옵픈챗에서 "수익업방" 검색하세요.   (2021-08-11 16:4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