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케미칼 J2H바이오텍, 신약 공동연구 위한 파트너십 강화하기로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8-11 11:26: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케미칼이 국내 바이오벤처와 신약 공동연구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SK케미칼은 신약개발 벤처회사 J2H바이오텍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에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SK케미칼 J2H바이오텍, 신약 공동연구 위한 파트너십 강화하기로
▲ 전광현 SK케미칼 대표이사 사장.

이번 합의에 따라 두 회사는 J2H바이오텍이 보유한 표적단백질 분해 기술 등을 활용해 신약을 공동연구하기로 했다. 

SK케미칼은 J2H바이오텍의 합성 경험과 역량을 두 회사의 공동연구와 함께 SK케미칼의 자체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에도 적용할 기회를 얻었다. 

J2H바이오텍은 새로운 파이프라인 공동연구와 자체 파이프라인 개발에 SK케미칼의 임상시험과 품목허가 경험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 SK케미칼은 J2H바이오텍의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에도 참여한다.

김재선 J2H바이오텍 대표는 “SK케미칼은 임상개발 및 상업화 경험이 풍부한 제약회사로 J2H바이오텍과 같이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로 확신한다”며 “이번 합의를 통해 J2H바이오텍은 글로벌 인지도를 보유한 저분자 합성신약 전문기업으로 한 발 더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훈 SK케미칼 연구개발센터장은 “이번 합의를 통해 합성신약 부문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포진한 J2H바이오텍과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며 “양사 역량을 상호보완해 신약 개발 과정에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BP금융포럼 in 하노이 프롤로그⑤] 베트남시장의 명과 암 "금융의 동남아 전초기지,..
신한투자 "골프존 해외부문 성장 지속, 국내는 기초 체력 확인"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4100선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 1424.4원 마감
테슬라 중국에서 '로보택시' 전용 차량 선보인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
'소프트' 지우고 '엔씨'로 사명 바꾼다, 김택진 게임사 넘어 AI사업 영역으로
SK텔레콤 AI CIC장에 유경상·정석근 공동 선임, 40대 젊은 투톱 체제
[31일 오!정말] 이재명 "신라 화백 정신은 일치단결한 생각을 강요하지 않아"
[오늘의 주목주] '젠슨황 치맥' 현대차 9%대 상승, 코스닥 디앤디파마텍 25%대 올라
LG화학 3분기 영업이익 6797억, 전년 동기 대비 38.9% 늘어
효성중공업 3분기 영업익 2198억으로 97.3% 늘어, 수주잔고 11.1조로 3.8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