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한미연합훈련은 여러 가지 고려해 미국과 신중히 협의해야”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8월로 예정된 한미연합훈련과 관련해 미국 측과 신중하게 협의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4일 오전 군 주요 지휘관으로부터 국방 현안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서욱 국방부 장관이 ‘한미연합훈련과 관련해 현재 코로나19 상황 등 현실적 여건을 감안해 방역당국 및 미국 측과 협의 중’이라고 보고하자 “여러 가지를 고려해 신중하게 협의하라”고 말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문재인 “한미연합훈련은 여러 가지 고려해 미국과 신중히 협의해야”
▲ 문재인 대통령.

앞서 1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하반기 한미연합훈련의 취소를 요구하는 취지의 담화문을 내놓았다. 이후 여권 일각에서 훈련 연기론도 제기됐다.

국방부는 2일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한국과 미국이 긴밀하게 협의하는 중”이라며 일정대로 훈련을 시행하는 데 무게를 싣겠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 당일 청와대도 “청와대의 의견은 군이 밝힌 바와 같다”고 했다.

그럼에도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은 3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한미연합훈련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는 등 다른 의견도 나오고 있어 훈련 연기를 비롯한 다양한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있다는 시선이 많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미연합훈련과 관련한 청와대의 태도가 변한 게 있냐는 질문에 “없다”고 대답했다.

이 관계자는 한미연합훈련에도 폭염 기준 온도에 근접하면 훈련 보류 등을 검토하라는 문 대통령의 지시가 적용되느냐는 질문에 “한미연합훈련은 컴퓨터 시물레이션을 활용한 지휘소 훈련으로 한미 군 매뉴얼에 따라 운용된다”고 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새마을금고 고객 400여 명 개인정보 유출, "피해 발생하면 전액 보상"
이재명 부산 이전 HMM 본사 방문, 직원 격려하고 정착 애로사항 살펴
[현장] 보험연구원 "기후위기 가속화, '기후 취약계층' 보호할 보험 역할 중요"
금감원 공시정보 분석 전용 시스템 '오픈 다트' 정비, "투자자 정보 접근성 개선"
대법원, 신한투자증권·라임자산운용의 우리은행 453억 배상 판결 확정
신협 '햇빛소득마을' 금융지원 확대, 고영철 "재생에너지 성과 주민과 공유"
SK네트웍스 AI기업 업스테이지에 200억 추가 투자, 누적 투자금 1420억으로 확대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12%대 내려, 코스피 외국인 ..
신한금융 국내 금융그룹 최초 '인니 금융지주사' 출범, 진옥동 "현지 사업 하나의 체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 끝나고 외국인 이탈하고, '추가 주주환원'으로 수급공..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