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후대응
Who Is?
기업·산업
금융
시장·머니
시민·경제
정치·사회
인사이트
JOB+
최신뉴스
검색
검색
닫기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한미연합훈련은 여러 가지 고려해 미국과 신중히 협의해야"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8-04 18:07: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8월로 예정된 한미연합훈련과 관련해 미국 측과 신중하게 협의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4일 오전 군 주요 지휘관으로부터 국방 현안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서욱 국방부 장관이 ‘한미연합훈련과 관련해 현재 코로나19 상황 등 현실적 여건을 감안해 방역당국 및 미국 측과 협의 중’이라고 보고하자 “여러 가지를 고려해 신중하게 협의하라”고 말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
문재인
대통령.
앞서 1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하반기 한미연합훈련의 취소를 요구하는 취지의 담화문을 내놓았다. 이후 여권 일각에서 훈련 연기론도 제기됐다.
국방부는 2일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한국과 미국이 긴밀하게 협의하는 중”이라며 일정대로 훈련을 시행하는 데 무게를 싣겠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 당일 청와대도 “청와대의 의견은 군이 밝힌 바와 같다”고 했다.
그럼에도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은 3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한미연합훈련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는 등 다른 의견도 나오고 있어 훈련 연기를 비롯한 다양한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있다는 시선이 많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미연합훈련과 관련한 청와대의 태도가 변한 게 있냐는 질문에 “없다”고 대답했다.
이 관계자는 한미연합훈련에도 폭염 기준 온도에 근접하면 훈련 보류 등을 검토하라는 문 대통령의 지시가 적용되느냐는 질문에 “한미연합훈련은 컴퓨터 시물레이션을 활용한 지휘소 훈련으로 한미 군 매뉴얼에 따라 운용된다”고 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저작권자(c)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류근영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씨저널
C
스토리
현정은 맏딸 정지이 왜 현대엘리베이터에서 후계 수업 받지 않을까, 내우외환의 보호책?
현대엘리베이터에서 외부세력 완전히 떼내려는 현정은, 사모펀드 H&Q에 3100억 상환 온힘
현대엘리베이터 경영권 노렸던 쉰들러 지분 5% 미만으로, 현정은 지루한 싸움 어떻게 이겼나
많이 본 기사
1
엔비디아 HBM4 성능 상향 요구에 마이크론 진땀, 삼성전자 내년 HBM4 입지 더 커..
2
현대엘리베이터에서 외부세력 완전히 떼내려는 현정은, 사모펀드 H&Q에 3100억 상환 ..
3
현정은 맏딸 정지이 왜 현대엘리베이터에서 후계 수업 받지 않을까, 내우외환의 보호책?
4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펜타곤 출신 대거 영입, 손재일 차륜형 K9자주포 북미 진출 잰걸음
5
정부 요직 곳곳에 포진한 '이재명 동기', 사법연수원 18기 전성시대
Who Is?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 사장
30년 생활가전 외길, AI 프리미엄 가전 글로벌 시장 공략 [2025년]
임종민 폰드그룹 대표이사 사장
글로벌 브랜드 라이선스로 공격적 확장, K-뷰티 플랫폼까지 출사표 [2025]
진근우 현대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약물전달체 전문가로 제프티 상용화 집중, 재무안정화 과제 [2025년]
황병우 iM금융지주 회장 겸 iM뱅크 행장
부동산PF 여파 털고 실적 정상화 원년, '전국구' 은행 안착 힘써 [2025년]
최신기사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11월20일 1심 결론, 나경원 징역 2년 구형
김용진 해경청장 사의 표명, "이재석 경사 순직 관련 무거운 책임감"
[15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대법원장 조희대, 반이재명 정치투쟁 선봉장"
LH 하반기 신입사원 118명 공개채용, "주택 공급 확대 정책 기반"
중국 석탄 발전소 원전으로 전환 추진, 탄소중립 목표 달성 힘실어
롯데칠성음료-미국 하이트진로-동남아 공략 속도, 한류 확산에 소주 수출 '주마가편'
넥센타이어, SBTi 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승인받아, 2034년까지 59% 감축
조국혁신당 서왕진 국회 대표 연설서 국힘 맹공, "제도권 밖으로 몰아내야"
금융위원장 이억원 금융지주 회장 만나, "생산적ᐧ소비자 중심ᐧ신뢰 금융으로 대전환"
비트코인 1억6117만 원대 횡보, 미국 연준 9월 금리 결정 앞두고 관망세
댓글 (0)
등록
-
200자
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