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다시 0%대 진입

우성훈 기자 ibizpost@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0.8%를 기록해 3개월 만에 0%대로 재진입했다. 석유류 제품 가격 하락과 담뱃값 인상 효과가 사라진 영향으로 보인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월보다 0.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다시 0%대 진입  
▲ 2일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설 명절을 맞아 세종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건을 구입하고 있다. <뉴시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1월에 11개월 동안 유지하던 0%대 상승률을 넘어 1.0%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에는 1.3%로 나타나 1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이번에 0%대로 내려갔다.

우영제 통계청 물가통계과장은 “서비스 부문 물가가 상승했지만 담뱃값 인상 효과가 소멸되고 저유가의 영향으로 공업제품 중 석유류 제품 가격이 내린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월 인상된 담뱃값은 그동안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0.58%포인트 끌어 올렸다.

저유가 국면이 지속되면서 석유류 제품은 1년 전보다 10.3% 하락해 전체 물가상승률에 -0.43%포인트의 기여도를 보였다.

반면 공공요금 등 서비스 부문 물가는 2.4% 상승해 물가상승률을 1.30%포인트 높였다. 서비스물가 상승 폭은 2012년 1월의 2.5%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았다.

올해 1월 근원물가지수는 전년 1월 대비 1.7% 올라 13개월 만에 근원물가지수 상승률이 1%대로 내려갔다. 근원물가지수는 소비자물가지수에서 농산물 및 석유 등 에너지류를 제외하고 산출한 지수이다.

올해 1월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1월보다 0.2% 상승했고 신선식품지수는 4.2%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우성훈 기자]

최신기사

방사청, LIGD&A '소형무인기 사업' 방산업체 지정 취소 검토
청와대 내년에도 가상자산 과세 '유예'에 무게 둬, 청년층 여론·과세 인프라 미비 고려
미국 중간선거 뒤 한국 대미 투자 압박 완화 불투명, 트럼프 통상 공세 오히려 더 세질..
IMF 한국 올해 경상흑자 규모 중국 이어 세계 2위 전망, 흑자 증가폭은 세계 1위
공정거래위원장 주병기 "조사 거부 때 과징금 전체 매출 1% 수준으로 강화"
1~9월 서울 중형 아파트 월세 비중 44.8%로 상승, 전세 거래 37.3% 줄어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부담금 수억 규모 부과에 시장 혼선, 조합들 '소송 불사' 강력 반발
이번주 국내 증시 미국 FOMC·물가·AI 실적에 요동치나, 반도체 반등할지 주목
삼성전자 '엑시노스 2700' 성능 '퀄컴 최신 칩'보다 앞서, 내년 갤럭시S27 탑재..
삼성전기 삼성SDI 포함 삼성 계열사 이사회서 CEO 후보군 정례 보고 확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