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고민정 진선미 박영선캠프에서 물러나, “피해 호소인 표현해 사과”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 공동선거대책본부장에서 사퇴했다.

진 의원은 1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와 관련해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하며 온전히 일상이 회복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선대위 직책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고민정 진선미 박영선캠프에서 물러나, “피해 호소인 표현해 사과”
▲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는 “피해자의 고통을 포함해 그 모든 상황을 막아낼 수는 없었을까 자책감으로 무력감으로 통곡의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솔직히 고백한다”며 “겉으로는 아닌 듯 살아가고 있지만 진심을 표현하는 것조차 두려워 망설이기만 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진 의원은 그동안 박 전 시장의 성추행 피해자를 ‘피해 호소인’으로 불러 2차 가해를 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진 의원에 앞서 박영선 후보캠프 대변인에서 사퇴했다.

고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잘못된 생각으로 피해자에게 고통을 안겨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한다”며 “박영선 캠프 대변인직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시점에 어떤 방식으로 미안함을 전해야 할까 늘 전전긍긍했다”며 “피해자의 일상이 회복될 수 있기를, 이 괴로운 날들 속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 의원 역시 과거 피해 호소인이라는 표현을 써 진 의원과 같은 비판을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1640만 원대, 연준 금리 동결 기대로 상승 뒤 횡보
SK하이닉스 이천공장 방류수 유입 하천, 염소·황산이온 농도 높게 나타나
네이버·넷플릭스 제휴 브랜드 '네넷' 통했다, 멤버십 신규 가입자 1.5배 증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사업, 내년 '프런티어 AI·산업 확산' 투트랙 재편
머스크 스페이스XAI '스페이스XSI'로 변경 예고, 트럼프 '슈퍼지능' 기조 따라
우리은행 연 최고 9% '우리금융 다함께 적금2' 출시, 월 30만원까지 납입
이강석 대우건설 대표 취임, '서밋·투게더·챌린지' 3대 경영방향 제시
'암살자(들)'로 창작 자유 논란 커진다, '영화 사전심의 위헌' 30년 논쟁 어디로
[현장] 블록체인업계가 '포켓몬카드'에 꽂힌 이유, NFT 광풍 지나 '실물' 수집품 ..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공장 LFP로 체질 전환, 김동명 유럽 ESS 시장 정조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