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중앙당 선대위 구성, 이낙연 "당 역량을 선거지원에 총동원"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3-03 19:20: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더불어민주당이 4·7 재보선 선거체제로 전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선거대책위원회 첫 회의는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사퇴하는 8일에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가 공동으로 상임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이번 재보선을 총괄 지휘한다.

김종민, 염태영, 노웅래 의원 등 민주당 최고위원 7명 전원과 기동민 서울시당 위원장, 박재호 부산시당 위원장,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 김정호 의원 등 11명이 공동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이낙연 당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제 당은 본격적으로 선거체제에 돌입한다”며 “당의 모든 역량을 후보자 지원 등 선거지원에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의 지속 전진과 국민의 더 나은 내일,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당원 모두 앞으로 남은 35일 동안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이와는 별도로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후보도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 후보를 놓고 경쟁했던 우상호 의원이 박영선 선거캠프 상임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김영주, 안규백 등 서울 중진의원들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박영선 선거캠프 대변인에는 고민정 의원, 비서실장에는 이수진 의원과 천준호 의원, 수행실장에는 강선우 의원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밖에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도 박영선 선거캠프에 합류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하기로,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