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이건희 입관식 진행, 삼성 전현직 사장단과 정의선 박용만 조용병 조문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10-26 11:53: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136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건희</a> 입관식 진행, 삼성 전현직 사장단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806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박용만 조용병 조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6일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를 방문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입관식이 진행됐고 조문객들이 속속 빈소를 찾기 시작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이 회장의 입관식이 원불교식으로 진행됐다.

이 회장의 배우자 홍라희 전 삼성리움미술관장과 자녀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가족만 입관식에 참여했다.

이 회장은 1973년 장모인 김윤남(법명 김혜성) 종사의 인도로 원불교에 입교해 중덕이라는 법명을 받았다. 원불교가 교단 발전에 기여하고 덕망이 높은 교도에게 부여하는 ‘대호법’ 법훈을 받기도 했다.

이날 오전에는 삼성그룹 전현직 사장단의 조문이 이뤄졌다.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이 오전 9시20분경 첫 조문객으로 빈소를 찾았다. 장 전 사장은 그룹 비서실과 구조조정본부, 미래전략실 등을 거치며 이 회장을 보좌했다.

이어 권오현 전 삼성전자 회장,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강인엽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장 사장, 진교영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등이 조문했다.

삼성전자 사장을 지낸 황창규 전 KT 회장과 삼성전자 상무 출신인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빈소를 찾았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등 재계 인사들도 빈소에 발걸음을 했다.

정의선 회장은 “항상 따뜻하게 잘 해주셨다”며 “경제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1등 정신을 강하게 심어주신 너무 훌륭한 분이 돌아가셔 안타깝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박용만 회장은 “이재용 회장 시대가 활짝 열리길 바라는게 고인의 마지막 생각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말을 남겼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테슬라도 현대차도 줄줄이 중국 LFP배터리 채택, 위기의 한국 배터리 대책은? 김호현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GS건설, 6천억 규모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1단계 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TSMC 올해 AI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 2배 증가 전망, 테슬라도 투자 경쟁 가세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8.3%, 국회의장 선호도 추미애 40.3% 1위 김대철 기자
법원서 결정나는 하이브 요구 어도어 주총, 민희진 대표직 결국 물러나나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